땡볕에서 과일파는 아저씨 얼굴이 뻘겋게
달아 오르고 수건으로 연실 땀을 닦는다.
어머니 좋아하시는 물렁물렁한 복숭아
한 박스사니 아저씨 얼굴에 환하게 웃으시며
겸연적게 하시는 말씀 날씨가 더워
복숭아가 흠찜이 나서 본전에 가져가란다.
아저씨 마음도 까맣게 타들어 가나 봅니다.
식구들이 둘러 앉아 복숭아를 먹으니
달콤한 국물이 손을타고 내려옵니다.
아저씨의 흐르는 땀이 생각납니다.
사랑하는 분을 위해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