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루 시작하고 있나요?
제가 있는 곳은 공기도 좋고 햇빛도 좋고 상쾌한 느낌도 드네요.
날씨는 좋지만, 또 일주일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지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실제로 월요일마다 육체적피로와 정신적피로는 느끼는 증상을 '월요병'이라고도 부르죠.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보건 역학과에서 2004년에 '월요병'을 생물학적으로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핵심은 월요일에 스트레스와 관련된 물질이 많이 분비되더라는 연구였죠.
일본에서도 2009년에 월요일과 자살률의 관계를 연구한 바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월요병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운동해라, 아침 거르지 말아라, 신선한 야채나 과일들을 섭취해라 등등.
실제로 위에 제시된 방법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월요일에 아침 운동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는 분들도 있겠네요.
아침 식사의 경우에도, 아침을 챙겨먹는 시간에 10분 더 자야지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은 많은 사람들이 먹고 싶어 하지만, 자취하시는 분들에게는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어제 먹었던 오렌지 생각나네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조심스레 제안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의미 추구하기'입니다. 이를 통해 한 주를 잘 시작하기 위한 동기를 올리는 것이죠.
'의미 추구하기' 별것 아닙니다. 그냥 생각 한 번 해보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월요일 아침부터 학교가는 것, 직장에 일하러 가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러다 보면 나름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월요일 시작에 지친 마음이 조금씩 펴질 겁니다.
실제로, 심리학에서 의미 추구는 고통에 대한 보호요인이 되고, 자존감, 우울감, 삶의 만족등과 관련이 높다는 연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전에 steemit 글 하나 올리면서ㅎㅎ, 월요일 어떻게 잘 시작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해보고
월요병에 대한 연구들도 찾아보고, 심리학 연구도 찾아보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는 의미가 있었네요.
그리고 이 글이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 또한 저에게 큰 의미일 것 같네요.
ps. 사실 의미에 대해서, 의미 추구와 의미 발견으로도 나눌 수 있긴 합니다만, 단순하게 전달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