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성수동 카페거리, 장미멘숀 / 서울숲을 가다! 일상에서 행복을 찾다.

Words
639
Reading
3 min
9y
Listen to this post
~4 min

안녕하세요.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dgha1004입니다. 

오늘은 제 생각이나 마케팅에 대한 글이 아닌, 정말 일상 글을 써보려 합니다. 근래 일상글은 거의 쓰지 않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을 조금 나누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왜 일까요? 바로 굉장히 좋은 곳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좋은 곳을 가면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것처럼, 가서 사랑하는 사람도 떠오르고 스티밋을 통해서 사람들과 나누어야겠다는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제가 행복을 느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성수동 카페거리 입니다! 평일에 성수동 카페거리와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 일하는 저는 평일 낮에 이런 곳에 갈 수 없지만,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바람이나 쐴 겸 밖에 나와서 일하는데 멋진 곳을 찾다보니 성수동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무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정말 많이 좋았습니다. 

자가용으로 갔는데, 카페거리 바로 옆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를 하시고 서울숲과 카페거리를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차비가 다른 주차장에 비해 매우 저렴했었습니다. 

거리를 조금 더 예쁘게 찍어보기 위해 아이폰을 사고 처음으로 snow 카메라를 사용해봤다. 뭔가 예쁘게 찍고 싶었으나 실패 

업무를 봐야했기 때문에 일할 수 있는 카페를 찾아 가야했습니다. 성수동 카페거리를 인터넷에 쳤을 때 가장 많이 뜨는 곳이 ‘장미멘숀’ 이었는데, 카페거리에서 갈만한 카페를 걷다보니, 있더라고요.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것 같았습니다. 인스타그램에도 자주 올라오고 예쁜 카페이기 때문에 일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경만 하고 지나갔으나, 다른 카페에서는 일이 완전 불가능 할 것 같아서 다시 장미 멘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장미멘숀의 입구는 이렇게 풀?로 덮혀있어 인스타감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주택이 오래되서 벽돌이 고벽돌이 되었고 그 위에 푸른색의 풀이 덮고 있으니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더라고요. 

장미멘숀에 내부입니다. 정말 예쁘죠..? 이렇게 둘러 앉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에 화분도 적절히 있어 정말 멋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물론 이런 자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은 그냥 테이블에서 했습니다. 저기서 일하면 허리아파서 할 수 가 없습니다 :) 

장미멘숀인 만큼, 잔 또한 장미로 덮여있습니다.   

장미멘숀이 있는 성수동 카페거리에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이 있는데요. 주택가와 서울 숲 사이에 위치해있어 주민분들이 사는 연립주택 바로 옆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찍기 좋은 문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옛날에나 볼 수 있었던 이런 문구점도 있습니다. 실제로 옆에 학교가 있긴 한데, 정말 영업을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예쁜 카페가 많고 분위기도 차분하고 좋다보니, 사진촬영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냥 개인적으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 당연하고, 쇼핑몰 촬영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음) 

장미멘숀 말고 서울숲쪽으로 조금 더 가보니, 이런 예쁜 카페가 있었습니다. 이름이 어려워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3층정도되는 건물 2개를 이어 붙여 만들어놓은 카페였습니다. 장미멘숀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은 구경하다가 루프탑에서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분위기 좋죠? 친구들과 놀러오고 싶을 정도입니다. 

일하면서 답답할 때 서울숲을 잠깐 다녀왔는데요. (바로 옆이어서 잠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좋더라고요. 역시 같은 공간에 와도 그 당시의 제 생각과 위치에 따라 생각하게 되는 것도 다른 것 같습니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그냥 놀러 갔었는데, 일하다가 답답한 채로 가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좀 더 성숙해진건지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전에 갔을 때 보지 못했던 것들도 많이 보이고요. 

하늘을 보니, 나뭇가지들과 나뭇잎이 하늘을 더 멋지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글에서 본 적이 있는데, 자신이 하루에 하늘을 얼마나 많이 보는지가 삶이 얼마나 여유 있는지 알려주는 척도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더라고요. 하늘을 보는 시간이 별로 없었던 요즘인 것 같습니다. 의식적으로라도 하늘을 많이 보는 훈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필터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예쁘죠? 

서울숲에 잠깐 갔다가 저는 다시 장미멘숀으로 돌아와 오후 8시가 되도록 일을 하다가 갔습니다. 일하는 것은 같았지만, 다른 환경에 오니 리프레쉬되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온 친구들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누나네 집이 성수동 근처였기 때문에 끝나고 누나네집에 가서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누나의 요리 실력이 날로 갈수록 늘어 감탄하는 하루이기도 하였습니다.  

--- 

평소에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성격이라서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다가도 침대에 누워있으면 빨리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합니다. 이런 제 성격이 좋은 건지 아닌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잘 쉬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쩌면 열심히 사는 것이 저에게 쉼 인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 서울숲을 혼자 10분정도 걸었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앞으로 조금은 저만의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곧 성수동 카페거리를 다시 한 번 방문할

dgha1004@dgha1004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상]성수동 카페거리, 장미멘숀 / 서울숲을 가다! 일상에서 행복을 찾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