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Write
Login
Signup
deadpxsociety
@deadpxsociety
56
책에 대한 글은 티스토리, 알라딘, yes24, 반디앤루니스에 동시 송고합니다.
Followers
474
Following
208
Follow
Email digest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Website
http://blog.aladin.co.kr/733372146
Created
2017-12-18 00:38
RSS Feed
Subscribe
Pos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deadpxsociety
kr
9y
[deadPXsociety의 거꾸로 읽는 세상_#5] 아름다움이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 주관과 객관의 미로 안에서
현대인들에게 미란 대상에 속한 객관적 실체라기 보다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이라는 생각이 더 익숙할 것이다. 내가 만약 "10cm의 음악이 국카스텐보다 수준이 낮다" 라거나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저 천박한 대중 소설 작가일 뿐" 이라고 말한다면 나를 천하의 저급한 인간으로 생각할 것이다.
$ 13.008
14
22
deadpxsociety
kr
9y
[deadPXsociety의 거꾸로 읽는 세상_#4] 자본주의가 시선의 권력으로부터 도피하는 법
나는 언제나 조직 사회에 갓 진입한 신입들이 겪는 이유없는 피로감에 대해 궁금해 했다. 솔직히 그렇지 않은가, 신입 사원들 그리고 갓 자대배치를 받은 이등병들은 할 일이라는게 아무것도 없다. 데드라인이 닥친 원고를 마감하는 일도, 2018년 Product Roadmap을 짜는 것도, 대항군에 맞서 봉쇄선을 배치하는 것도 그들의 일과는 거리가 멀다. 한마디로
$ 54.650
17
17
deadpxsociety
kr
9y
[deadPXsociety의 거꾸로 읽는 세상_#3] 누가 놀이를 모함하는가?
김훈이 말했던가, "노동은 신성하다"고. 하지만 또 누군가 이런 얘길 했던 것 같다. 진짜 신성한 건 "놀이"라고. 사람들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헝클어진 세상을 근거로 신을 부정한다. 신이 있다면 세상을 이대로 놔두지는 않았을 거라는 말이다. 나는 이 대목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신성을 오해하는지 깨닫는다. 신이 성스러운 이유는
deadpxsociety
kr
9y
[Daily Pixel Art_#4] 두 남자, John and Anonymous
Pulp Fiction의 존 트라볼타와 노트를 든 익명의 남자. 둘 모두 Pinterest에서 찾은 이미지를 따라 그린 모작이다. 원래는 따로 따로 그린건데, 한 캔버스 위에 올려 놓고 보니 의외로 잘 어울려 콜라보를 결정했다. 픽셀은 확실히 찍는 재미가 있다.
deadpxsociety
kr
9y
[dPXs의 One Shot One Kill_#3] 노래가 들리는 만화 - 해롤드 사쿠이시의 BECK
<만화의 이해>의 저자 스콧 맥클라우드는, 만화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을 오로지 시각을 통해서만 전달하는 매체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만화가는 듣고, 맡고, 맛 보고, 느끼는 것들을 오로지 그림으로만 보여줘야 하는 난관에 부딪힌다. 그러나 우리가 대단한 작품이라고 칭송하는 것들은 언제나 이런 난제를 멋지게 극복해낸 것들이 아니던가.
deadpxsociety
kr
9y
[dPXs의 거꾸로 읽는 세상_#2] 삶이냐, 죽음이냐 - 이자나기가 이자나미를 만났을 때
이자나기가 "하루에 천 명의 생명을 죽이겠다" 고 절규하는 이자나미를 향해 "나는 하루에 천오백명의 생명을 태어나게 하겠다" 고 말했을때 부터 인간의 운명은 망가진 것이다. 생명이 선이고 죽음이 악이라면 여신 이자나미는 악의 근원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강 건너 저 편의 삶이 이곳보다 재미없으리라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
deadpxsociety
kr
9y
[dPXs의 One Shot One Kill_#2] 클라크 켄트는 왜 Jesus Christ 슈퍼 스타가 됐을까?
워너 브라더스가 야심만만 <맨 오브 스틸>을 내놓으면서 감독도 아닌 제작자의 이름을 전면에 걸고 홍보를 퍼부은 이유는 그가 <인셉션>과 <다크나이트>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이었기 때문이다. 워너는 이 시리즈를 부활시키기 위해 진정 혼신을 다했다. 그도 그럴것이 <슈퍼맨 리턴즈>가 브라이언 싱어에게 고난을 받으사 혹평에
deadpxsociety
kr
9y
[deadPXsociety의 One Shot One Kill_#1] 애니의 왕국엔 영화의 신이 살았다 - 일본 영화계의 전설 구로사와 아키라
구로사와 아키라는 원래 미술학도였다. 권위있는 미술상을 받은 적이 있을 뿐만아니라 일본 프롤레타리아 미술동맹에 참가하는 등 화가로서의 재능과 열정이 있었다. 영화와의 관계라면 그의 형이 당대의 유명한 변사였다는 것 정도. 그러던 그가 돌연 영화계에 투신하기로 결심을 했으니 그 때가 1936년. 그의 나의 27세 되던 해였다. 1951년. 낚시를 마치고 집에
deadpxsociety
kr
9y
고속도로 휴게소의 잔치국수 - <비하인드 도어>
더글라스 케네디였나, 아무튼 뭐 그런 류의 장르 소설을 읽으며 새롭게 깨우친 독서 기술이 있다. 한 번에 두 페이지 씩 넘기는 거. 그리고 페이지의 첫, 중간, 마지막 문장만 읽는 것. 그런 망나니 짓을해도 줄거리를 따라잡는데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 하루에 책을 한 권씩 읽는다는 사람들을 보며 도대체 어떻게? 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얼추 이해가 된다. 그렇다면
deadpxsociety
kr
9y
[deadPXsociety의 거꾸로 읽는 세상#1] - 태초의 거짓말, 남자의 탄생
창세기에 따르면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참조하여 인간을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존재가 태초의 인간 아담이다. 바로 남자. 세상의 많은 여자들이 이를 신성한 교리로 가르치는 종교를 한마음으로 믿는다는 건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그녀들은 이 사실을 믿는 것을 넘어 의문을 갖는 자들을 맹렬히 공격하기까지 한다. 믿음이 없는 자는 알지 못할지니, 주여 저들의
deadpxsociety
kr
9y
사건 없이도 흥미롭다. 이상한 SF의 고전 - <라마와의 랑데뷰>
SF 소설을 써볼까 싶어 한동안 이 장르를 기웃거렸다. 어림도 없는 소리. SF 소설은 한 분야의 극에 달한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총동원해 벌이는 고도의 지적유희다. 가진게 없으면 들어갈 수 조차 없다. 읽을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SF를 많이 읽은 건 아니지만 이 소설은 확실히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SF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아무 것도 튀어나오지
deadpxsociety
kr
9y
인간의 욕망에 기생하는 정치 - <파시즘>
<파시즘>이란 책을 읽고 있으니 사람들이 물어온다. 파시즘이 뭐냐고. 나는 두 번 놀랐다. 한 번. 사람들이 파시즘이 뭔지를 모른다는 것에. 두 번. 내가 파시즘에 대해 정의를 내릴 수 없다는 것에. 변명을하는 건 아니지만 파시즘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건 유용하지는 않다고 말하고 싶다. 예컨대 파시스트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해보자.
deadpxsociety
kr-drawing
9y
[Daily Pixel Art_#3] - 사자와 개와 여우, 그리고 어드벤쳐 타임스
매일 매일 픽셀 아트 연습 세 번째. 따라 그리는 건 의미가 없는거 같아서 최대한 오리지널 캐릭터를 그려볼려고 했는데... 생전 안 그려본 동물 같은 걸 그리려니 아예 감이 안 온다. 내일은 다시 오리지널 캐릭터를 그려봐야지.
deadpxsociety
kr-newbie
9y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 What in the hell is poem?
나는 인간의 말이 얼마나 멋 없는지 알고 싶을 때 시를 읽는다. 시는 늘 말보다 뛰어나다. 나는 또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걸 못 보고 지나치는지 알고 싶을 때 시를 읽는다. 시는 언제나 다른 세상을 열어준다. 시 안에서 내가 봤던 것들은 더 이상 내가 봤던 게 아니고 내가 알았던 것들은 더 이상 내가 알았던 게 아니다. 최고의 언어는 시다. 시로 표현할
deadpxsociety
kr-newbie
9y
간결하고, 우아하며, 신묘하다 - <10개의 특강으로 끝내는 수학의 기본원리>
나는 매일 아침 1시간 씩 글을 쓴다. 평일에는 단편 소설을 쓰고 주말에는 그 주에 읽은 책에 대해 쓴다. 이는 아주 오래된 나의 습관이다. 따라서 태풍이나 홍수, 해일로 인한 컴퓨터 유실 또는 집안의 풍비박산, 가족 또는 나 자신의 심각한 질병, 상해, 죽음이 없는 이상 일주일에 반드시 완성된 글 1편 이상이 나온다. 아래의 글은 2017년 12월 22일부터
deadpxsociety
kr-newbie
9y
[소원을말해봐]@deadpxsociety의 2018년 소망
@khaiyoui 님의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scoffee님께 지명 받았습니다. 나는 그냥 하루 하루를 반복된 습관으로 채우는 사람이라 미래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하루를 살 뿐. 그렇다고 소망이 없는 건 아니다. 올해에는 이 모든 게 다 이뤄졌으면 좋겠다. 1. 글을 써서 한달 20만원 벌기 구글 애드센스로 한달 5천원... 스팀잇으로 19만
deadpxsociety
kr-newbie
9y
잔인한 계절의 여왕, 광주의 삶과 진실 - <오월의 사회과학>
최근 6월 항쟁을 영화화한 <1987>이 개봉했다. 평론가들의 높은 평점에도 불구하고 개봉 9일째, 고작 300만명이 봤다는 기사에 마음이 아프다. 지금에야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직접 뽑는다는 게 당연한 일이었지만 1987년 전에만 해도 그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1987년 4월 전두환 대통령은 대통령 직선제 없이 자신의 후임에게 정권을 이양하겠다는
deadpxsociety
kr
9y
모든 사건은 인생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 <용의자의 야간열차>
어느 겨울날이었다. 파주의 한 서점을 기웃거리던 중 제목에 이끌려 손에 들었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나는 언제나 이런 제목을 써보나, 그 보석같은 문장에 시기와 부러움을 한없이 쏟아냈던 기억이다. 이 글은 2017년 1월에 작성했고 내 블로그에 포스팅까지했지만 거의 아무도 읽지 않았다. 그동안 내가 쓴 수 많은 글들이 그렇게 잊혀져갔다. 아니, 냉정히
deadpxsociety
kr
9y
[Pixel Art] Day2 - 소드맨, 할배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려본 오리지널 캐릭터. 바이킹 투구, 성기사 갑옷, 굴러다니는 칼, 십자군 방패. 도무지 컨셉을 알 수 없는 잡탕 Knight.
deadpxsociety
kr
9y
[Pixel Art] Day2 - 트리 몬스터
트리 몬스터(Tree Monster) 트리인척 땅에 박혀 있다 사람들이 선물을 걸어 놓으면 다리를 뽑아 도망가는 괴물입니다. 선물 사냥꾼. Fake Tree.
← Latest
O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