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는 시간과 수익은 비례할까?

cyan20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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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오랜 친구가 부산으로 놀러왔다. 원래 1박2일이던 

일정은 하루만 더있을까? 를 반복해 4박5일의 일정이 되었고

신나게 같이 놀았던 것 같다. 내가 5일간 쓴 돈은 대략40만원, 정말 5일 내내

점심부터 저녁까지 놀고 잠드는 일상을 반복했다.

아니? 이사람이 일도 안하고 돈을 쓰기만 쓰네

돈이 많은 사람일까? 

내가 5일간 놀고나서 들어온 수익은 대략 70만원 이상..

어떻게 가능한걸까?

돈에 대한 인식

 한때는 돈을 미워한 적이 있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은 내적으로 

여유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럴바에 적게 벌고 내면의 행복을 찾을거라고 오만한 판단을 

내린적이 있었다. 

하지만 반대였다. 오히려 내게 돈이 없을때는 인간관계도 꺼려지고

술자리도 피하고 싶었다. 마음이 평화로울 줄 알았으나 협소해졌다.

돈이 여유가 있을때는 큰돈에 연연하지 않고 친구와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부담이 없었다.

삶을 대하는 부분에서도 더 여유로워졌다.

난 항상 의문을 가졌다. 지금 열심히 일을 하면 5년뒤 10년뒤에

나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울까?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사람들이 말하는 평범한 삶을 위해서는 적어도 한달에 200만원의

저축은 필요했다. 집을 사고 결혼을 하고 적당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00만원 이상의 소득을 벌여들여야 했다.

그게 아니라면 열심히 100만원씩 10년을 모아서 1.2억.. 그때되서

집한채를 장만할 수 있을까?

당연하게도 10년전보다 아이스크림도, 과자도, 야채가격도, 

짜장면가격도 집값도 2배이상 모두 올라가버린다.

왜?

어째서?

사회에서 하라는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열심히 취직했는데

안정적인 삶은 왜 손에 잡히지 않을까?

어디서 잘못된 걸까.

왜 내 월급은 5년 10년이 지나도 2배가 될 것 같지 않을까.

노오력이 부족한걸까. 내가 나태한 걸까. 더많이 일해야하는 걸까.

난 돈을 모으면 열심히 저축을 했고, 적금 이율이 높은 곳을 알아봤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삶을 살아왔다. 

모은 돈에 의해서 가능했던 것들이 많았지만 결코 

삶이 한발짝 여유로워지기는 어려워 보였다.

그 핵심은.. 일을 해야 돈을 벌기때문이다.

내가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으면 누군가 내게 돈을 주지 않는다.

당연한 소리 아니냐고?

저 말이 당연하다는 걸 인정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내 머리와 육체가

둔화되고 감퇴된다. 그렇게 되면 아무도 내게 돈을 주지 않는다는 것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이 말하는 안정적인 삶. 지금은 노력하고 아끼고 열심히 일하고

노후에 여유를..? 그건 희대의 사기극이자 기만에 불과하다.

일을 하지 않아도 누군가 나를 위해 돈을 벌어다주는 시스템을 

꼭 만들어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은 반응이 돌아온다.

-금수저도 아닌데, 건물이라도 사라는건가

-책이라도 써야하나? 

-니가 CEO냐

-내가 일을 안하는데 누가 돈을 주냐

-그렇게 돈을 벌 수 있음 왜 아무도 안하냐

-다단계냐

-이상에 빠져서 허우적거린다

-게으름 피울 생각하지말고 정신차리고 취직준비나 해라

다음 이야기 

파이프라인- 정말 내가 일을 해야만 돈을 벌 수 있을까?

-스팀잇에 들어온 이상 시안이 하는 말이 현실성없이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중 하나인 파이프라인 우화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