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통신사에서는 앺등이(애플교 신도)들을 저격하여 아이폰클럽 이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월 3190원(부가세 포함)에 가입할수 있는 이 제도는 핸드폰 할부금을 50%를 할인받는 듯해서 자칫 호갱님 되기 딱 좋은 제도죠.
서비스센터 앱에서 설명하는 위 내용을 더 요약하자면
• 기기 할부금을 24개월 할부를 함
• 12번째 기기값 할부금이 청구된 이후 SKT에서 새 아이폰으로 기변하는 조건으로 남은 12개월에 대한 할부금을 없애줌
이 두가지가 핸드폰 살 때 대리점 직원이 해주는 얘기 전부 일겁니다. 그럼 이제부터 어느 부분이 이득이고 손해인지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통신사가 손해보고 기기값 보상해주는 것? 절대 아니다!
제목 그대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통신사 사람들이 손해보는 행동을 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아이폰클럽과는 주제다른 얘기지만 통신사에서 손해안보고 혜택볼 수 있는건 정부 정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행하고 있는 선택약정할인 25% 또는 공시지원금 두가지밖에 없다 보시면 됩니다.
그럼 과연 어떻게 통신사는 기계값 절반을 보상해주겠다며 고객이 이득을 보는 것 처럼 얘기하는 걸까요?
정확하게 정책을 들여다보면 무조건 할부금의 50%를 보상해 주는 것이 아닌 보상받을 당시의 핸드폰 중고 가격에 맞춰서 보상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아이폰 X를 출시된지 몇 달이 지난 뒤 사서 보상받을 때 쯤 중고 가격이 할부금의 50%가 안된다면 '고객부담금'이란 명목으로 보상해주는 돈이 까이는 겁니다.
보통 아이폰은 출시된지 1년 뒤에도 꽤 비싼 중고가격에 거래되긴 하지만 출시 되자마자 산게 아니라면 아이폰 클럽 을 가입했어도 보상금 전체를 받지 못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대리점이 그냥 중고거래를 대신 해주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고가가 할부금의 50% 이상이면 그 차액은 통신사가 가져가는 것이고, 이하이면 고객 돈으로 매꾸는 겁니다.
이마저도 기스 하나 없는 새 폰으로 써야 보상!
아이폰클럽이 아이폰 대리 중고거래 시스템이란걸 아셨다면 우리가 중고거래를 하는 상황이라 상상해 봅시다. 핸드폰에 기스가 나고 기능이 고장났거나 액정이 나간 폰이라면 당연히 중고가격이 내려가겠죠?
통신사는 초 수퍼 까다로운 중고거래 구입자라 여기시면 됩니다. 미세한 기스나 찍힘이 있는지 없는지 과학수사대급으로 확인한 다음 발견되면 그냥 기기를 안받아버립니다. 보상 못한다 그럽니다.
깊은 빡침을 상담원에게 표현해봤자 "규정이 그렇다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 절대 봐주는 일이 없습니다. 하핳
그러므로 보상받고 싶다면 Vㅔ리 깔끔하고 잔기스 하나 없는 새폰처럼 1년동안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죠.
중간에 수리를 받아서 25만원 이상 보험비를 받았다? NO. 못바꿔줍니다
서비스 가입 1년 이내에 수리보험금을 25만원 이상 받는다면 제목 그대로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허허. 보험금을 받던지 할부 보상금을 받던지.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하는겁니다.
결론을 짓자면, 아이폰 클럽으로 혜택볼 수 있는 사람은
- SKT 장기고객. 난 무조건 SKT다.
- 난 무조건 아이폰이다.
- 난 1년동안 한 번도 안떨어뜨리고 기스도 안나고 보호필름, 케이스 다 끼고다닌다.
- 난 통신사의 노예다.
로 주관적인 정리를 해봅니다.
...시ㅂ..
우리 모두 정확히 알고 호갱되지 맙시당.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