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블록체인 관련 사업이 막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우리 주변에서 피부로 와닿게 보지는 못한다.
일부 관련업계 사람들은 계속해서 블록체인 사업이 앞으로의 미래사업이라고 얘기를 한다.
일부 사람들은 코인에 투자하여 갑자기 엄청난 부를 가진 사람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늦게 코인에 투자하여 한강 근처를 배회하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사기를 당한이들도 많고, 어떤 이들은 이것을 노려서 사기를 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단순히 지금 핫(Hot)하니깐 이걸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 할것 없이 블록체인 관련 교육자료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서점에 가면 블록체인 책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아직 이 블록체인의 핵심인 코인으로 결재를 하거나 실제생활에서 쉽게 보기는 힘들다.
앞으로도 이와같은 상황이 계속될것인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 그 비전이 이루어질지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문제인것 같기는 하다.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오늘은 왜 블록체인인가? 에 대한 근원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Why] 왜 블록체인인가?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 분야에 이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투자자들도 많고, 사업하는 이들도 많고, 각종 전문가들도 이 분야에 많이 있다.
아직은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는 단계긴 하지만, 분명 많은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걸로 봐서는 미래는 긍정적인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이 블록체인에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크게 2가지를 얘기하고자 한다.
그것은 신뢰, 그리고 금융의 신개척지 이 두 단어다.
먼저는 신뢰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고자 한다.
A) 신뢰
인터넷이 등장하고 우리의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킨것을 부정하는 이들은 없다.
분명 인터넷은 많은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우리 삶에 끼쳤다.
그런데, 그 인터넷에 가장 큰 한계점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신뢰'이다.
인터넷에는 많은 정보들이 있고 그 정보들은 가치가 있는 정보와 가치가 없거나 거짓 정보들로 구분될 수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가치여부를 누가 결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지가 인터넷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였다.
지금은 이 가치여부를 브랜드나 신뢰할만한 기업, 기관 등이 결정해준다.
우리는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얻거나 재화를 구매할때 이러한 기관,기업들을 중간신뢰자로 두고 이용한다.
물론 그러기때문에 그들에게 신뢰에 대한 비용으로 일정부분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수수료나 중간단계에서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한 활동없이 기존에 구축했던 인프라로 인하여 생산성 없이 이윤을 획득하고 있는 많은 중간단계의 기관,기업,금융,카드사 등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중간단계 없이, 생산자-소비자 간 바로 재화의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어떨까?
그리고 그 시스템에 들어가는 비용은 아주 적지만 100%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어떨까?
그것을 블록체인이 실현해 주고 있다.
그래서 블록체인이 전 산업영역에 도입이 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중간단계의 신뢰자를 통하지 않고 모든 서비스들을 믿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실제 우리 사회에 실현이 되면 그동안 추가적으로 비용을 지불했던 많은 단계의 중간단계들이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많은 직업에 있어서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에 있던 직업이 사라지고, 관련하여 새로운 직업들이 생긴다.
그리고 중간에 많은 비용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낭비는 줄어든다.
생산성은 올라가고, 부는 조금 더 넓게 퍼질 수 있으며, 투명성과 공정성으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보다는 더 많은 이들에게 분명 부의 분배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그것은 이 '신뢰'라는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이 실현해주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이 '신뢰'문제로 인하여 많은 시간, 에너지들을 소비하게 된다.
그런데, 어떠한 활동이든지, 이 '신뢰' 문제가 금방 해결된다면, '신뢰'가 필요한 모든 절차에 들어가는 시간, 비용, 에너지가 감소할 것이다.
그러한 시간, 에너지, 비용을 더 발전적이고 생산적인데 사용하게 된다면 인류는 지금보다 분명 더 번영하게 된다는 것이다.
B) 금융의 신 개척지
두번째는 금융의 신 개척지다.
지금의 금융은 분명 한계점에 도달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금리인상 등 실제 생산성 없는 금융의 활동으로 인하여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는 작금의 현실이 이상하지 않은가?
생산성이 떨어진다면 문제가 있는것이지만, 지금의 자본주의는 생산성보다는 금융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물론 금융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금융시스템이 너무 과거적이고 현재의 급변하는 시대에 맞지 않는 시스템이라면 개척, 개혁,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신개척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대부분의 금융전문가들은 공감한다.
그런데 이러한 공감에 대비하여 실제적으로 가능한 대안이 있는가?
그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것이다.
정치계에서 어떤 사람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분리되어야 한다고 하는 기사를 봤다.
블록체인을 잘 모르고 하는 얘기거나, 정치적으로 필요한 말을 하거나 2가지 중 한가지일 것이다.
블록체인의 핵심은 암호화폐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암호화폐이므로 그것을 뗄수는 없다.
사람의 몸에 피가 흐르지 않으면 죽은 사람 아닌가?
이와 같이 블록체인도 암호화폐가 그 안에 없으면, 의미가 없는 블록체인이 된다.
그냥 이전에 있었던 P2P 기술정도 밖에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떼어서 얘기하는 것은 안된다.
현재 달러가 세계의 기준화폐이다.
그런데 블록체인 세상에서는 달러가 아닌, 그리고 1인자의 화폐가 아닌, 다양한 화폐들이 일정한 룰 안에서 지배하는 구조가 아닌 생태계 발전을 위한 구조로 유통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블록체인이다.
그러므로 금융에 있어서 신개척지임은 분명하다.
금융이 변해야 사회 시스템도 변하게 되어 있다.
자본주의의 핵심이 이 금융시스템인데,
이제는 이 자본주의의 핵심이 블록체인으로 바뀔것이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이 자본주의도 우리가 기존껏 경험했던 자본주의와 다른, 새로운 자본주의로 변할것이다.
그때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블록체인을 공부하고 발전시키고 함께 협력해야 한다.
일부 가진자들이 이 블록체인을 독점하여 또 다시 부의 집중을 막기 위해서는 말이다.
다음 편에서는 블록체인은 무엇이고, 블록체인이 어떻게 이와 같은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한다.
[What] 블록체인은 무엇인가?
[How] 블록체인이 이와 같은 이상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