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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도 불면증으로 고생을 했다.
어젯밤에는 유독 심해서.. 2시가 넘어서 간신히 잠이 들었다.
침대로 들어간건 10시 반이었는데.
(약까지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잠을 못잤다고 일이 날 봐주지는 않는지라,
결국 오늘도 카페인 버프를 빌렸다. [G7커피+핫쵸코(그리고 컵만 별다방)],
몸이 힘든 날일수록 배를 채워는 버릇이 있기도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배도 고파서 편의점 표 빵도 하나.
과도한 카페인 버프, 역시 과도한 칼로리버프.
일을 하기 위한 버티기 용이지만.. 아, 이래서 몸이 망가지는거구나 싶다.
나이를 한살 더 먹은 건 둘째치고, 요즘 내 몸이 내 몸같지 않다.
주말 이틀 쉬어서는 도무지 옅어지지도 않는 다크써클.
집안일만 조금해도 방전되는 체력.
[자고싶다, 쉬고싶다]가 아예 입에 걸렸다.
뭐.. 그렇다고 잘수 있지도, 쉴수 있지도 않지만.
더욱이 요즘은 양화대교를 부른 자이언티의 심정인지라.
여튼, 오늘도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
오늘 밤에는 어떻게든 재워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