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암울한 사건이 가득하고 내 귀에 들어오는 어두운 뉴스들 거울이 떤다. 꼬깃꼬깃 접힌 얼굴로 억지로 웃어본다.
거울은 집을 삼키며 이기심을 키우고 있다. 두려움이 이기심을 잉태하는 것일까? 언제부터인지 ...... . 때론 혼자 있어도 좋지만 거울 속에 보이는 파란 하늘은 밖깥세상의 희망
결국 외로운 내 거울은 타인에게로 향한다. 나무에서 새들이 재잘대며 수다를 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