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cjsdns
입춘 지난 지 열흘 째 되는 날 해 저물고 나니 봄을 재촉하는 비 내린다.
동트기 전 뇌성처럼 들려온 소리
미련 곰탱이 네드가 감당 못해 쑥대 밭을 만들어 놓은 마을 최고의 문전옥답을 여우 같은 90 후 선에게 결국은 넘겼다.
잘된 거겠지, 내리는 비 봄비가 틀림없겠지,
투 더 문을 외치던 스팀 투 더 선, 되는 거다.
더 높은곳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