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보홀 버진아일랜드 (feat. 내인생의마지막 호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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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 A V E L

보   홀  버  진  아  일  랜  드


안녕하세요. 러브흠입니다. ♡

오늘 말복인데 맛난거는 좀 드셨나요?
말복이 지나면 좀 시원해지려는지 오늘은 조금 선선해진거 같네요.
어제는 집에서 쉬는데 너무 더워서 하루종일 에어컨 풀가동이였네요. ㅠ_ㅠ
나가는것도 귀찮고 집콕하는데 집이 최고입니다. ㅋㅋㅋㅋ

무튼, 오늘도 여윽시 보홀 여행기 이어 나가봅니다. ㅎ
저희가족은 작년에 세부에 가서 호핑투어를 너무 재미있게 했었어요 .
특히 승윤이가 호핑을 너무 잘 즐겨서 올해도 보홀갈때 빼놓지 않고 호핑을 넣었답니다.
이번 비행기티켓이 꼬이는 바람에 호핑을 하고 싶었던 업체에 못하고 다른 업체에 했는데...
생각보다 호핑하는 배의 규모가 작았고... (보홀이 유독 그렇게 진행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서포트 해주는 인원도 너무 작았답니다.
호핑갔다 살아서 못돌아 오는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핑 이후로 너무무섭고 몇일은 저녁에 잘때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네요.
그런데 저희팀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ㅠ
파도가 세서 그른지 돌아오는 팀마다 죽는줄 알았다고. ㅠㅠ

호핑 떠나기전에는 요렇게 하늘이 맑고 너무 깨끗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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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핑 가기전 신난 부자의 점프샷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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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니 바다가 잔잔해 보이쥬.
하지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ㅠ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출발하려고 했던곳에서 출발하지 못하고 다른곳에서 출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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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핑하기전 들른 버진 아일랜드
아티스팀에 올렸던곳이죠.
빼꼼히 내민 섬에 요렇게 천막을 치고 여러가지 판매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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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내려 포토타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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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윤이의 샤라라라라라랄라~ 날좋아 한다면~ 포카리 스웨트 버전으로 사진찍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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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이 귀여워서 찍은건데. ㅋㅋㅋㅋㅋ
뒤에 근육질 남자분때문에 사진찍은거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ㅎ
남편이 왜 사진찍냐면서 오해를. ㅋㅋㅋㅋㅋ
찍고나서 보니 뒤에 근육질 남자분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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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핑 같이 갔던 필리핀분이 사진 찍어 주셨는데 정말재미있게 잘 찍어 주셨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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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서는거 아님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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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가족사진도 한컷 남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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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들렸던곳에서 조금 옆으로 가면 예쁘게 꾸며진 섬에 도착한답니다.
카톨릭신부님의 섬인데 여기저기 너무 이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섬입장료는 따로 없고 화장실을 이용할때 기부만 하면 된다고 해서 저희도 화장실 이용도 하고 섬 구경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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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정성스럽게 가꾼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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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구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호핑을 갔답니다.
제인생의 마지막 호핑인거 같아요.
승윤이도 그렇고 시부모님도 너무 큰일날뻔했어요.
업체에 항의할까 생각도 했지만 저희랑 갔이 갔던 필리핀 분들이 너무 고생하셔서 무사히 돌아온것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냥 넘겼어요.
제가 업체 선정을 잘못한것도 있으니깐요.
무튼 너무 위험했던 호핑이였어요.
다시는 호핑은 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지금도 바다 생각하면 두렵고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특히 승윤이가 걱정이였는데 저보다 더 침착하게 잘 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ㅠ
정말 가슴이 철렁하는 기억인거 같아요.
무튼 이제 위험한거는 하지 않는걸루요. ㅎㅎㅎ

그래도 버진 아일랜드는 너무이뻤답니다. ! ㅎ
보홀여행기는 쭈욱 계속 됩니다. ㅋㅋㅋ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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