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아빠 @cookingpapa 입니다.
서민과 가장 가까운 생선..
명태는 많은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얼리면 동태.
안얼리면 생태.
말리기 시작해서..
중간 정도 말리면 코다리.
완전 말리면 북어.
특히 강원도에서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
말리면 황태.
그 외에도..
짝태.
명태의 배를 갈라서 내장을 빼고 소금에 절여서 넓적하게 말린 것. (북한어) (네이버)
먹태.
누르스럼하게 말린 황태와 달리 조금 거무스레하게 말린 명태. (네이버)
먼저.. 양념장부터 만듭니다.
물 6큰술, 진간장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설탕 1/2큰술, 간마늘 1작은술, 생강 약간.
건어물 가게에서 사온 노가리를..
가위로 지느러미와 꼬리를 잘라내고..
칼로 세토막씩 자릅니다.
물로 씻어 내어..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만약 노가리가 소금에 절인 것이라면..
물에 조금 담가서 간기를 빼주고
양념장에 간장도 좀 줄입니다~
웍에 기름을 두르고..
노가리를 살짝 볶아 주다가..
준비된 양념장을 넣고..
약불로 익히며 졸여 줍니다.
다 졸여지면 올리고당 1큰술 넣어
젓어 주어 윤기가 나게 합니다.
그릇에 담고.. 깨도 뿌려 주면 완성입니다.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좋습니다~~~^^
posting : Jan 4, 2018
요리는 기술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cooking is not skill but brav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