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토를 마친 밭에 고추를 비롯한 여러 작물을 심었다. 새벽부터 저녁무렵까지 하루종일 고된 삽질에 호미질.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를 지운것 같다. 다음주에 나머지 공간에 들깨를 모종하면 올해 밭농사의 8할은 끝나지 싶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집 정원의 꽃들이 한없이 아름다워 보인다. 스팀도 아름답게 피어 올랐으면 한다. 생각같지 않은 것이 인생이 듯. 오늘도 스팀은 횡보를 한다.
오늘 하루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