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가을비가 내리고 난 후라 그런지
오후가 되어도 따뜻함 대신 서늘함이
느껴지는 하루네요!~
언제나 그렇듯 휴일 후의 일상은 왜 이리 피곤한지요!~
하지만 오늘은 즐거운 술요일!!!~ ^^
오늘은 오래간 만에 로사포차 오픈합니다!!!~ ^^
얼마전 마마무 화사의 곱창에 이어
김부각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지요~
그래서 저도
어릴적 외할머니께서 늘 해주시던
김 부각이 생각나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어려운 과정은 아니지만 손이 많이 가긴 하지요~
그래서 미리 왕창 만들어서 말린후에
냉동실에 넣어 두고 생각날때 마다 몇개씩 꺼내서
기름에 살짝 튀겨 먹는데~~~ 그 맛이 정말
일품이랍니다~~
재료: 김, 찹쌀가루1컵, 물 2.5컵, 소금 조금
하나. 냄비에 찹쌀가루 1컵과 물 2,5컵과 소금 한꼬집을 넣고
중약불로 몽글지지않게 잘 풀어서 찹쌀풀을 만들어 줍니다.
둘. 찹쌀풀은 충분히 식힌후 김에 발라줍니다.
김한장을 기준으로 반을 접어 만들기도 하고
길게 4등분 한 모양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맨 위에 풀을 바르고 깨를 톡톡 올려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풀을 충분히 식히지 않으면
김에 풀을 바르자마자 말려버려요~)
셋. 건조기에 넣고 65도에서 4~5시간 정도 건조 시킵니다.
(딱딱하게 말려주셔야 튀길때 바삭해져요!~)
넷. 말린 김부각은 기름을 충분히 두른 팬에 재빨리
튀겨내면 됩니다.
조금만 한눈팔면 금새 타버리니 10초 내외로 튀겨내야해요!~
이렇게 하면 엄청나게 고소하고 맛있는 김부각이
완성된답니다!!!~
손도 많이 가고 긴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맛은 그 어떤 간식에 뒤지지않다고 자부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안주에 맥주가 빠질수 없지요!~~
담백하고 고소하고 바삭함이 온몸을 전율케합니다!!!~
올해 최고의 안주는 김부각!!!! ^^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즐거운 술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