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도 잘 안오고 스티밋은 기웃기웃 거리는 김에 저에 대한 글이나 하나 적어볼까해서 컴퓨터를 켰습니다. 저는 굉장히 내성적입니다. 20대 초반엔 좀 헷갈렸어요. 중고딩땐 분명 내성적이었던것 같은데 대학교를 들어왔더니 또 동아리도 들어가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미팅에도 적극적이고, 클럽에도 열심히 다녔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그냥 여자를

가끔 먹으면서도 뜻이 뭘까...궁금해서 찾아 본 아포카토!!! 아포카토는 끼얹다, 빠지다라는 이탈리아어래요. 식사 후 후식으로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먹는 매력적인 아이에요. 차가운 아이스그림과 뜨거운 에스프레소의 조화...한번 먹으면 누구나 반하게 되는 맛인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치명적이네요.

라이언을 너무 좋아하는 내게 친한 동생이 선물해 준 카카오 미니^^ "카카오 안녕?"이라고 인사하면 "안녕안녕~"해준다. 신통방통 귀요미~!! "자주 듣는 음악 틀어줘~"라고 하면 척척~~ 가끔 어려운 걸 물어보면 "무슨말인지 이해하지 못했어요."라고도 하고.. 엉뚱한 질문을 계속 하면

부산에서 40분 줄서고, 입구 바로 앞에서도 20분 웨이팅해서 먹은 이재모피자! 점심시간 훌쩍 넘긴 ㅠㅠ 오후 4시 40분경에 겨우 들어가서 먹었었는데...기다림의 지친 과정을 한번에 잊게 해준 맛!! 사진에 도우가 엄청 두꺼워 보이지만 두껍지는 않답니다. ^^ 치즈가 다른 피자와는 달리 정말 듬뿍들어가 있어서 맛이 환상적이었어요. 부산 가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퇴근 길...오랫만에 하늘을 보니 너무나 예쁘더군요. 하늘이라는게 맑은 날은 맑은 대로, 안개가 낀 날은 안개가 낀대로 산 능선과 어우려져 매력을 뽐내고, 캄캄한 저녁에는 환~한 달빛들이 지친 하루를 달래주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예쁜 하늘을 보면 기분도 좋고 마음이 편해져서 자주 올려다보곤 했었는데.. 해가 갈수록 그러한 소소한 행복들을 제쳐두고 살고 있다는

일본에서 잠깐 살았을 때 친구들이 추천해줘서 중독 수준으로 즐겨먹었던 닛신의 라면들~~특히나 '라오' 시리즈는 전부 다 맛있었어요. 얼마 전 친지분께서 과자랑 라면, 제가 즐겨쓰던 생필품까지..정말 다양하게 보내주셨어요. 오늘은 컵라면~!그 중에서도 정말 좋아했던 '라오'의 돈코츠 라멘을 먹으려 해요. 일본에서는 대략 200엔 전후이며, 컵라면 중에서도 금액은

퇴근 후 친구랑 만나서 쌀국수 먹었어요. 쌀국수는 평소 너무 좋아해서 계절 상관없이 자주 사 먹지만 특히 요즘처럼 쌀쌀할 때는 더 자주 먹게 되네요^^ 친구는 깔끔한 맛의 기본 쌀국수~ 저는 매콤하고 개운한 매운 쌀국수~ 그리고 이미 쌀국수 한그릇씩만해도 엄청난 양이지만^^상큼한것으로 입맛을 돋구고 싶어서 에피타이저로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다양한 견과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