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푸 : 그럼, 부탁하마. 아키미, 아케미, 소울세이버 회수의 준비는 이쪽에서 해두마. 잠시 거기서 기다리거라.
아케미 : 알았어, 진푸 씨. 그건 그렇고, 아버지 쪽은 어때?
진푸 : 그래, 방금 연락이 됐단다. 저쪽은 저쪽대로 정신없는 모양이지만 말이지.
아케미 : 그렇구나... 괜찮으려나.
진푸 : 해상 플랜트에 대한 건 사장님한테 맡겨두면 돼. 그럼, 나중에 다시 연락하마.
코우타 : 이제 곧 군 녀석들이 올지도 모르니까, 나하고 쇼우코는 카이저에 타고 있을게.
아키미 : 응, 알았어.
코우타 : 가자, 쇼코.
쇼우코 : 응, 오빠.
토우야 : ...있잖아, 아키미. 너희가 바빴던 건 저 로봇 때문이야?
아키미 : 응... 모가미 중공이 개발한 마이티 워커, 소울세이버야. 간단히 말하면, 양산을 전제로 한 슈퍼 로봇... 그 시작기지.
토우야 : 너하고 아케미가 파일럿을 하고 있었다니...
아키미 : 난 말이지. 어렸을 때부터 로봇에 타고 싶었어. 그래서 아빠한테 무리하게 부탁해서, 이게 다루기 쉬운 기체란 걸... 극단적으로 말해, 훈련하면 우리 같은 고등학생이라도 조종할 수 있다는 걸 클라이언트에게 증명하기 위해 테스트 파일럿을 자청한 거야.
토우야 : 클라이언트라면... 지구연방군인가.
아키미 : 그래.
아케미 : 그래서 비밀로 한 거야. 미안해.
토우야 : 아니, 그건 괜찮아. 단지 너희 둘이 저런 거에 타서 싸웠다는 게 놀라워서...
아키미 : 이 소리... 지구연방군이 온 건가?
아케미 : 우리도 가는 편이 좋겠네. 너희는 여기에 남아있어.
토우야 : 아, 응...
<제3화 진흙 인형의 함정>
코우타 : 드디어 와준 건가.
연방군 병사1 : 저 녀석들... 우리가 늦었다고 하지만, 도착하기 전에 적을 처리하다니.
연방군 병사2 : 대장님... 3대 중 2대는 해당하는 데이터가 없습니다.
연방군 병사1 : 그래. 상부와 이야기가 됐을지도 모르지만, 만약을 위해 현장을 덮친다. 각 기, 즉시...
연방군 병사2 : 대장님?
코우타 : 뭐야, 휘청휘청 날다니.
쇼우코 : 정말이야, 상태가 이상해...
코우타 : 통신을 넣어볼까. 카이저에 타자.
로어 : ...코우타, 저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마. 요격 태세를 갖춰라.
코우타 : 뭐? 어째서?
로어 : 카이저 스캐너로 저 기체를 조사했다. 묘한 반응이 있어. 아마도 이건...
코우타 : 뭔데?
로어 : 그때의 녀석들이다. 바로 태세를 갖춰!
코우타 : 아, 알았어... 쏘, 쏘기 시작했어!
아키미 : 어, 어째서야!? 연방군이잖아!?
로어 : 그때와 마찬가지야... 아마 파일럿들은 조종당하고 있어.
코우타 : 무슨 소리야!?
로어 : 됐으니까, 요격해! 저쪽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공격해올 거야!
코우타 : 아, 알았어! 아키미, 아케미, 너희는 토우야네를 데리고 소울세이버로 도망쳐!
아케미 : 으, 응!
쇼우코 : 로어, 연방군의 기체를 조종한다는 건, 봉인 전쟁 전에 우리들을 습격해온...
로어 : 그래, 틀림없어.
아케미 : 아키미, 콕핏에 3명은 못 들어가. 손바닥 위에 태우도록 하자.
아키미 : ......
아케미 : 아키미, 듣고 있어!?
아키미 : ...아케미, 그쪽에서도 FCS를 체크해줘.
아케미 : 너, 싸울 생각인 거야!? 저 아머드 모듈에는 연방군 사람이 타고 있다고!
아키미 : 알고 있어... 알고 있다고! 하지만 어떻게든 막지 않으면, 우리 마을이!
토우야 : ...!
코우타 : 뭐 하는 거야, 아키미! 얼른 가!
아키미 : 여기는 우리 마을이야, 나도 싸우겠어! 연방군기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면 되잖아!
코우타 : 그렇게 간단히 끝날 얘기가 아니야!
로어 : ...코우타, 저들의 목적은 카이저다. 그러니 우리한테 유도할 수 있어.
코우타 : 카이저가 목적...? 잠깐... 그렇군, 생각났어!
코우타 : 저 아머드 모듈을 조종하고 있는 건 지난번 아메바 자식인가!
로어 : 그래. 그러니까 원호기는 있는 편이 좋아.
코우타 : 녀석들 따윈, 나 혼자로도 충분해!
로어 : 그때, 카이저는 그들에게 사로잡히고, 조종당했어. 그리고 차원의 문이 열려서... 우리는 이세계로 날려보내졌다. 그 일을 잊은 거냐?
코우타 : ...!
로어 : 저들의 접근과 접촉을 허용해선 안 돼. 그리고 파일럿을 다치게 하는 일 없이 기체를 행동불능으로 만들어야만 해. 이건 난이도가 높은 미션이다. 마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도, 여기선 아키미이 힘을 빌리는 편이 좋아.
코우타 : 하지만 말이지, 저 녀석들은 아직...!
아키미 : 조보크와의 전투도 어떻게든 해냈어. 나도 돕게 해줘. 테슬라 드라이브를 잘 부수면 움직임을 멈출 수 있잖아.
코우타 : ...알았어. 하지만 섣불리 앞으로 나가지 마. 토우야네도 있으니까 말이지.
아키미 : 알았어. 괜찮지, 아케미?
아케미 : 아무쪼록 무리는 하지 마. 우리는 어디까지나 테스트 파일럿이니까. 몇 번이고 행운이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마.
아키미 : 알고 있어! 토우야, 너희는 거기에서 도망가!
토우야 : 또, 또 싸우는 거야, 아키미...!?
아키미 : 응, 나는 소울세이버의 파일럿이니까 말이지! 여기서 도망칠 수는 없어!
토우야 : ......
아키미 : 걱정하지 마, 너희 집과 그랑티드는 우리가 지켜줄게! 그러니까 도망쳐!
토우야 : ...으, 응. (저런 거, 나는 어떻게 할 수도... 영문도 모른 채... 아버지도 죽어서... 나한텐, 무리야...)
로어 : 코우타, 아키미, 상대의 접근을 허용하지 마. 기체가 침식될 수 있어.
코우타 : 녀석들에게 섣불리 다가가지 않으면서, 행동불능으로 만들면 되는 거지!
로어 : 그래. 최대한 사격 무기를 사용해.
코우타 : 이런! 기체가 움직이지 않아!
로어 : 아직 달라붙었을 뿐이고, 일시적인 거다. 하지만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침식되어버려. 기체가 움직이게 되면 빨리 떼어내.
코우타 : 아, 알았어!
아키미 : 어, 어떻게든 끝난 건가...
로어 : 연방군기는 모두 행동 정지... 파일럿의 생체반응도 있어.
코우타 : 달라붙었던 아메바 녀석은?
로어 : 그들의 반응은 없어. 기체가 행동불능이 된 시점에서 사라진 모양이야.
코우타 : 틀림없이 하나로 뭉쳐서 카이저를 덮쳐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쇼우코 : 그때처럼 게이트도 안 열었고 말이지.
코우타 : 그 녀석들, 대체 뭐야?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일본 삿포르 지구 근교 시운 가 거실]
카이 : ...여러모로 수고를 끼쳤군, 코우타. 파일럿을 구해준 것에도 감사를 표하마.
코우타 : 아메바 녀석이 왜 이제 와서 다시 나온 건지,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목적은 여전히 카이저야.
카이 : 그렇다면, 컴패터블 카이저를 시가지에 두는 건 위험하겠군.
코우타 : 그건 알고 있어. 일단 모가미 중공의 시험장으로 돌아가면 돼?
카이 : 아니, 오시마 반도에 있는 야쿠모 기지로 향해주지 않겠나?
코우타 : 치토세가 아니고? 거기가 가장 가까운 기지라고 들었는데.
카이 : 우리 특수전기 교도대는 사정이 있어서 샤코탄 반도 방면으로 향하게 됐다. 야쿠모는 그 루트 도중에 있지.
코우타 : 무슨 사정?
카이 : 기밀사항이다. 말할 수 없어.
코우타 : 그렇군. 그럼, 야쿠모란 곳에 가면 그쪽과 합류하기 쉽다는 얘기지?
카이 : 그래. 그랑티드란 기체도 야쿠모 기지로 이송시킬 수 있겠나?
코우타 : 응, 카이저에 매달면 되겠지.
쇼우코 : 저기, 카이 소령... 토우야 씨와 카티아 씨, 멜루아 씨는 어떻게 히면 좋을까요?
카이 : 여러모로 사정을 들을 필요가 있다. 데리고 와주게. 모가미 중공의 테스트 파일럿도 같이.
코우타 : 혹시 소울세이버도 포함해서 말이야?
카이 : 그래. 그곳에 1기만 놔둘 수는 없잖느냐.
코우타 : 꽤 힘들 것 같지만... 밑에서 버니어를 분사시켜주면 어떻게든 되려나.
카이 : 그리고 하나 더...
[시운 가 토우야의 방]
카티아 : 야쿠모... 기지?
코우타 : 그래. 조금 떨어져 있지만, 지금부터 거기로 가게 됐어. 여기 있는 모두가 말이지.
토우야 : 그렇다는 건, 아버지도...
코우타 : 그래.
토우야 : ...알았어. 계속 여기에 눕혀둘 수도 없으니까...
멜루아 : (토우야 씨...)
토우야 : (나하고 아버지... 이 집에 돌아올 수 있으려나...)
[시운 가 거실]
아케미 : 저기, 아키미... 방금 전 아머드 모듈, 사람이 타고 있었지...
아키미 : 응... 아무도 죽지 않고 끝나서 다행이야.
아케미 : 하지만 어쩌면, 누군가를 죽게 만들었을지도 몰라.
아키미 : ...알고 있어. 실전에 나간다는 건 그런 거겠지... 우주인이나 괴물이 우리의 마을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게 두고 싶지 않아... 그런 기분으로 가득했지만...
아케미 : 응... 이제 와서 무서워졌어... (그뿐만이 아니야... 만약 이대로 계속 싸우게 된다면 언젠가 우리들도...)
[모가미 중공 해상 플랜트 내부]
즈이운 : 카이 소령, 우리 애들이 주제넘은 짓을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카이 : 아뇨, 소울세이버가 싸워준 덕분에 시가지의 피해는 적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드님과 따님은 이제쯤 야쿠모 기지에 도착했겠군요. 단, 사정청취는 이즈에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즈이운 : 이즈...? 소울세이버는 그대로 맡으셔도 상관없습니다만, 자식들은...
카이 : 이번 건은 선의의 협력이란 걸로 처리할 수 있도록 상부에 건의할 생각입니다.
즈이운 : 그럼, 무단 전투행위에 대해서는...
카이 : 현장에는 G 컴패터블 카이저도 있었으니 말이죠. 특별 조치로 불문에 부쳐지지 않을까 합니다.
즈이운 : 가... 감사합니다. 둘 다 이번 일로 넌더리가 났겠죠. 테스트 파일럿은 이제 그만두게 하겠습니다.
카이 : ...소질은 있어 보이던데요.
즈이운 : 아뇨아뇨. 특수전기 교도대나 강룡전대처럼 싸울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면 터무니없는 생각입니다.
카이 : 그래서... 그 회수물입니다만, 이상은 없습니까? 아, 재기동할 기미가 있는가 하는 의미입니다만.
즈이운 : 아뇨, 특별히는, 파일럿도 여전히 혼수상태입니다.
카이 : 보고는 들었습니다만... 정말로 지구의 것이 아닙니까? 인간이 타고 있었던 거죠?
즈이운 : 언노운의 형상은 비행기와 닮았으며, 지구에 있는 것과 큰 차이 없습니다만... 동력원에는 미지의 테크놀로지가 사용되었고, 기체 각 부분에는 지구의 언어가 아닌 마킹이 보입니다. 또한, 파일럿의 외형은 인간 여성이지만, 이쪽에는 본격적인 의료시설이 없기 때문에 상세는 알기 어렵습니다.
카이 : 그렇습니까. 그리고 이즈로부터도 전달받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언노운 건은 당사자 이외에는 비밀로 부탁드립니다.
즈이운 : 알고 있습니다. 자식들한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카이 : 현재, 대규모 통신 장애와 삿포르 시내에서의 전투가 원인으로 대응이 늦어지고 있습니다만... 가급적 빨리 제 부하를 그쪽으로 보내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시오.
즈이운 : 알겠습니다.
[지구연방군 야쿠모 기지]
아케미 : ...결국 3대 모두 계속 밖에 꺼내놓는 거야?
코우타 : 그래. 이 기지에는 50미터 넘는 특기를 넣을 수 있는 격납고가 없다고 하네.
아키미 : 뭐, 연방군의 주력기는 20미터 클래스의 퍼스널 트루퍼하고 아머드 모듈이니까 말이지.
토우야 : 아키미, 우리들의 사정청취는 이 기지에서 하는 거야?
아키미 : 아마 그렇지 않을까?
멜루아 : ......
쇼우코 : 멜루아, 오빠도 말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랑 아는 사이인 카이 키타무라 소령이 오니까.
멜루아 : 아뇨, 저기...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지쳐버려서...
쇼우코 : (그렇겠지... 아빠하고 엄마, 아는 사람들이 돌아가셨으니까...)
카티아 : ! 경보!?
아나운스 : 야쿠모 기지 전 요원에게 알린다. 샤코탄 반도 먼바다, 모가미 중공 소유의 해상 플랜트에 조보크로 여겨지는 기동 병기군이 출현.
아키미 : !!
아나운스 : 현재, 해당 해역에는 이즈 기지 소속 부대가 급행 중이다. 스크램블 요원은 제2차 요격에 대비해, 즉시 발진태세로 대기하라. 반복한다...
코우타 : 이봐, 모가미의 해상 플랜트라면...
아키미 : 아빠가 있는 곳이야!
아케미 : 어, 어째서 모가미의 해상 플랜트를 이성인이 노리는 거야!?
아키미 : 나한테 물어봐도 알 리가 없잖아!
쇼우코 : ...이즈 기지 소속 부대가 가고 있다고 말했지. 그건 카이 소령 일행일까?
아키미 : 여기 기체가 대기라고 한다면, 아케미! 소울세이버로 아빠가 있는 곳으로 가자!
아케미 : 나도 그러고 싶지만, 어떻게 해상 플랜트로 갈 건데!? 단독으로는 날 수 없다고!
아키미 : 코우타! 아까처럼 컴패터블 카이저로 소울세이버를 옮겨줘!
코우타 : 그래, 맡겨줘.
쇼우코 : 오, 오빠!? 우리는 여기에 있어야만 하잖아!?
코우타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아버지를 돕고 싶다는 녀석을 내버려 둔다면 남자의 체면이 깎인다고!
아키미 : 코우타...!
코우타 : 그랑 어쩌고는 여기까지 가져왔으니까 카이 소령이 부탁한 일은 완수했다고!
쇼우코 : 하지만 우리는 둘째치고, 소울세이버도 여기에 있어야만...
코우타 : 시끄러워, 이미 결정했어! 나 혼자라도 갈 거야!
쇼우코 : 으~, 알았어, 알았다고! 쇼우코도 갈게! G 선더 게이트가 없으면 컴패터블 카이저도 못 날잖아!
아키미 : 둘 다 고마워! 토우야, 너희는 여기에 있어!
토우야 : 아, 응...
코우타 : 좋아, 서두르자!
아케미 : 응!
토우야 : (아키미도 아케미도, 아버지를 위해 또 싸우는 건가... 하지만 나는...)
<제4화 각자의 이유>
즈이운 : 조보크의 기동병기군에게 고한다! 여기는 비무장 민간 플랜트다! 즉시 퇴거하라!
비르고 : (아리아드는 이 주변에 떨어졌을 터... 반응은 없지만 저 시설이 수상해. 빨리 그것을 되찾지 않으면 레지아네 님께 질책당하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아.) 전 기에. 실력을 행사해서 해상 시설을 제압, 조사한다.
즈이운 : 으으윽! 이 플랜트에 전략적 가치 따윈... (혹지 목적은 그 언노운인가!?)
비르고 : (이 반응은...)
코우타 : 돌입한다, 아키미!
아키미 : 알았어! ...착지 완료! 연방군보다 우리 쪽이 더 빨랐네!
코우타 : 아키미가 말한 대로, 여기로 온 게 정답이었다는 건가.
아키미 : 아빠, 구하러 왔어!
즈이운 : 이 바보가! 그런 걸 부탁한 적은 없어!!
아키미 : 뭐, 뭐야, 그 말투!
즈이운 : 너는 어디까지나 테스트 파일럿이라고! 실전을 경험했다고 해서 우쭐대지 마라! 단순히 운이 좋았을 뿐이야!
아키미 : 시끄러워, 그런 말 하고 있을 때가 아냐! 적이 눈앞에 있다고!
즈이운 : 아마추어가 주제넘게 나서봤자 다칠 뿐이다! 물러나있어라!
아키미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물러날 곳 따윈 아무 데도 없잖아!
아케미 : 정말이지, 이런 때에 말싸움하지 말라고!
아키미 : 알고 있어! 플랜트와의 통신 같은 건 끊어주겠어!
즈이운 : 앗, 이 녀석! 기다리지 못 하겠느냐!
아키미 : 정말이지, 아빠는... 가만히 보고 있으라고!
코우타 : 아키미, 내가 앞으로 나갈게! 너는 플랜트 위에서 원호해주면 돼! 바다에 뛰어들진 말라고!
아키미 :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