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urizard(주노쌤)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한창 시험대비 중입니다.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보충이 있어서 출근을 했는데 하나둘씩 들어오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피곤이 느껴집니다. 2시간 보충을 하는 내내 피곤피곤을 외치는 아이들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초코파이를 나누어주는 일과 힘내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보충을 하는 내내 저는 절대로 지치면 안됩니다. 저 피곤한 아이들을 끌고 가기 위해서 저라도 으쌰으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기운이나질 않는 것을 보면 나도 나지만 왜 아이들은 이렇게 힘들게 공부란 것을 억지로 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이제 몇일 뒤면 중간고사를 봅니다. 물론 몇몇 학교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야 중간고사를 보는 곳도 있지만 제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은 다음 주면 중간고사를 마무리 합니다. 힘들게 고생한 아이들이 제발 시험을 잘봐서 마음 편하게 추석연휴에 푹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중등부 보충을 끝내고 방금 점심 겸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 길입니다. 이제 고등부 아이들 보충이 남아있는데 지쳐있는 표정으로 교실을 들어올 아이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상상되는 것은 왜 일까요? 오늘도 무사히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요건 좀 전에 먹고 온 철판제육덮밥인데 맛나서 올려봅니다.(식당은 저번에 소개한 송도 바르다 김선생)
배부르게 잘 먹고 왔으니 고등부 아이들에게 에너지는 따 쏟아내고 퇴근해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 내일은 수학자 이야기(아벨)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유리자드였습니다.^^
글씨를 써주신 @marginshort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