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에버랜드 갔다왔습니다.
미리 야심차게 자유이용권 끊어두고 전날밤 두근대는 맘으로 잠을 이뤘죠.
그리고 대망의 에버랜드 도 to the 착!
에버랜드 연애할때 딱 한번밖에 못가본지라,
그리고 그때 너무너무 재미있었던지라
이번에도 그렇게 재밌을줄 알았죠....^^....
하지만 아이가 있는 한 절대로 에버랜드는 재미있지가 않습니다........................
요런거만 주구장창탐....ㅜ 또륵...
줄만 30분씩 섬....
넓기는 또 오지게 넓어서 걸어다니다 지쳐서 애기 안아야함.... ㅠㅠㅠ
그래도 꽃밭 누비고, 비누방울 불며 마구 뛰어 다니고,
인생샷, 가족사진 건졌다는 것이 다행인 부분...^^...
예전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말고 입장권만 끊는 사람이 어딨어~
놀이기구 타러 가지 에버랜드에 경치보러 가나~ 했던 1인인데
엄마아빠에게는 너무 당연한 숙명이었군요..
교대로 한명씩 놀이기구 몇개씩은 탈 줄 알았어요 T_T
왜때문에 그걸 몰랐으까...
극심한 체력부족과 쓰레기 몸뚱이를 가진 탓에
다음날 몸살 나서 16시간 잤습니다....
늘 지하주차장만 왔다갔다 거리는 게 운동의 전부인지라 한달치 운동 에너지를 하루만에 모두 썼네요..
에버랜드는...
아이가 클때까지...
다시는 가지 않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