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낮
밭 옆에 해바라기가 가득
그 옆집에는 누가 사나요.
한 가을
노란 벼가 넓게 가득한 곳
그 옆 집에는 누가 사나요.
산 아래 붉은 태양 밑에
오밀조밀 모여 있는 집
그 곳엔 누가 사나요.
그 곳엔 황홀한 햇빛이 비출 것 같고
청소도 말끔이 해서 반질반질 할 것 같아요.
어른과 아이들이 사과 한 접시 까 놓고
TV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볼 것 같아요.
마음엔 자유가 있고 즐겁게 수다도 떨 것 같구요.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일 것 같아요.
가평의 이웃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써 본 시입니다.
가평에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잘 몰라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