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October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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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운동에 집중하는 편인가요? 운동에 집중한다는 것은 운동 이외의 것에는 덜 집중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운동하러 나왔고 목표치 만보를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평소 정해진 동선을 열심히 움직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나를 지나쳤는지, 주변 상황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수시로 스마트폰의 걸음수를 체크하고 빨리 만보기 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그렇게 집에 오고 내일 또 같은 행동을 반복해야 하겠죠. 목표는 걷기, 만보, 뱃살빼기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목표한 바를 이루고 나면 어떤 감정이 들지 생각해봤습니다. 아마도 감동이나 희열따위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목표를 찾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것만 바라보고 전진할테니깐요.

내가 노년에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가끔 생각해봅니다. 노후를 위해 젊을 때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하지만 늙어서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죽을 때까지 미래의 나를 위해 노오오력을 하게되겠죠.

그럼 나는 과연 언제 그 노오오력의 결과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을까요? 이미 즐기고 있어야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즐거움을 참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내일로 미루는 행동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아니, 그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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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내가 지금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포스팅의 첫 글은 완전 우울한 글이었어요. 가끔씩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하루종일 그 스트레스의 원인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운동으로 걷다보니 생각도 많아지고, 직장에서 일이 다시 생각나고, 또 스트레스 쌓이고... 하아...

처음부터 다시 쓰려고 생각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글의 결론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며 준비하는 것은 맞지만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기에 오늘 하루를 즐기며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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