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환자분이 오늘 출근할 때 낙엽를 주워와달라고 부탁하셔서 오늘 단풍잎, 은행잎, 등등을 주워서 드렸는데 낙엽을 보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환자분과의 약속을 지킨거니까 뿌듯했다.
또 환자분들 사이에서 종이접기 달인이라고 불리는 환자분이 있다. 종이로 학, 비행기, 배, 백합을 접어서 벽에 붙이셨는데 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예쁘게 잘 꾸미셨다. 거기에 우리 실습생들도 학 접는 걸 도와드렸는데 너무 고마워 하시고 과자도 주시고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주셨다. 그리고 점심밥을 먹고 오면 우리가 접은 종이가 벽에 붙여져있는데 너무 아름답고, 뿌듯했다. 종이접기 달인분한테 백합 접는 방법도 배우고 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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