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idasnail 님이 하고계시는 [ZZAN] 촛불 잔치를 벌려보자, 촛불 잔치야~ 17 (내 이름 자랑 포스팅에 20 zzan 받아 소각하고 두배, 세배로 받기) 에 이벤트에 참여해볼까 합니다.
whitespace는 바로 빈 공간 즉 여백이란 뜻입니다. 여백이란 것은 제가 글을 쓸 때 필명으로 쓰려고 했고 지금도 필명으로 나름 쓰고 있는 중입니다. 가끔 수필, 시를 쓸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필명을 고민하던 중 제가 쓸 글들, 그리고 쓰고싶은 글들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저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빡빡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 시대에서 느림을 추구하고 여유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느림, 여유 등등 많은 생각을 해보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글을 쓰는데 이상한 점을 느꼈습니다. 글을 쓰다가도 괜스레 스페이스 바를 한번 더 누르고 엔터키를 한번 더 누르게 되더군요. 가독성이 좋게 하려고 하다보니 그랬던 것이지만 이 여백이 있음으로서 글도 읽기 쉬워지고 공간도 넓어보여 훨씬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백'은 우리들의 마음에 편안함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편안하게 해주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조금 특이하지만 '여백'이란 필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번역해보니 '빈 공간' ' 여백' = whitespace더군요.
뒤에 붙은 79는 어렸을때부터 써오던 숫자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썼으니 벌써 16년정도 대부분의 아이디에 79를 붙혀왔습니다. 79를 발음하면 '칠구'인데 '친구' 와 발음이 비슷합니다. 옛날에는 빨리빨리를 8282라고 썼던 것과 같은것이죠. 친구들과 함께 하자는 의미로 한때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을 할때 모두 79라는 숫자를 붙혀 아이디를 만들었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이상, 스팀짱의 이념처럼 모두 여유롭고 자유로운 아이디를 자랑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