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귀국하고 처음으로 행동프로젝트를 써봅니다.
5일 만에 쓰는 것 같은데 몇달은 지난 느낌이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
이제 기한이 4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과연 5키로 감량 성공할 수 있을까요...
최대한 노력해보도록 하죠 ㅠ
그럼 보고 시작합니다!
행동프로젝트 식사/운동 보고는 전날 식사와 운동을 기록하고, 당일의 체중을 기록합니다
귀국하고 피곤에 절어 꿀잠을 잔 뒤, 오전 11시쯤 느즈막이 일어났습니다.
일어나니 고모님이 밥을 차려주셨네요.
제육볶음과 계란후라이, 그리고 쌀밥이었습니다.
일본의 음식들도 맛있었지만, 역시 저는 한국 음식들이 입맛에 맞네요 ㅠ
그런데 하도 짠 음식을 먹고왔다보니 다른 음식들이 싱겁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빨리 나트륨 디톡스 해야겠네요 ㅎㅎ
맛있게 점심을 먹고 트렁크에서 필요한 짐들만 추린뒤 서울집에서 수원 자취방으로 이동했습니다.
@toptimist님의 야구 명언 글에 요기 베라의 "끝날 때 까진 끝난게 아니다"라는 명언이 실려있었는데, 제 여행이 마치 그러한 듯 하네요... 가는 길이 너무 고됐습니다. 비도 오고 트렁크는 무겁고 ㅠㅠ
고모님과 역까지 같이 가는데, 트렁크가 커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더니 카드를 찍는 곳이 없어 결국 다시 올라가 카드를 찍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트가 너무나 없더군요! 코레일 각성하라!
수원에 도착해 급하게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저녁 약속을 했기 때문이죠.
오랜만에 만나는 @dmy
@lekang
@jihangmoogan님과 함께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일본에서 먹은 와규 샤브샤브도 맛있었지만 항상 즐겨 먹던 8천원짜리 샤브샤브도 참 맛있네요!
하지만 이도 역시 일본의 심각한 짠맛에 길들여져 조금 싱겁게 느껴졌습니다 ㅠㅠ 나트륨중독은 3일 정도면 해소된다니 좀 버텨봐야겠네요 ㅎㅎ
저녁을 먹고 다 같이 카페에 가서 공부(스티밋)를 했습니다.
어영부영 이것저것 하다보니 11시가 되어 카페가 마감을 하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에 맥주한잔 하러 갔습니다...
맥주 한잔 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 여행 이야기도 하고, 스티밋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하고...
여행가서 힐링 잘 하고 왔는데 돌아와보니 미뤄둔 일이 많아 눈 앞이 막막해집니다 ㅠ
지금부터 성실히 하나씩 처리하다보면 다 끝낼 수 있겠죠 :)
후... 체중계를 보니 울적해지네요...
일단 바로 보고하겠습니다.
음... 1.5kg이 증가했군요. 5일간 여행을 했으니 하루당 300g이 찐 셈이네요.
사실 생각보다 놀라운 수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 제가 한국에 있을 동안 먹었던 것의 거의 3배 정도의 음식을 먹었거든요 ㅠㅠ
그나마 엄청나게 걸어다녀서 조금 덜 찐 것 같습니다...
1.8kg네요... 3.2kg 남았습니다 ㅠㅠ 고지가 다시 멀어졌군요 ㅎㅎ
아무래도 식이로만 뺀 것의 한계겠지요.
오늘부턴 제대로 운동을 하고, 수요일부터는 @jihangmoogan님과 복싱도 등록하기로 헀어요.
3일간 열심히 해봐서 최대한 목표까지 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ㅠ
전국의 다이어터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빔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