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6개월 만의 친구만나기 및 부모님 뵙기

viance(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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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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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은 종각 오목집 보쌈, 맛있었습니다.

어제까지는 회사 분들 만나느라 정신없었다가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습니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자랑스런 친구들~ 바쁜대도 선뜻 시간 내줘서 고마웠습니다. 저녁을 보쌈과 막걸리를 먹으며, 그동안 쌓인 사는 얘기 공유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보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이 무거워 져야하는데 왜이리 수다스러워지는지 살짝 반성...

저녁먹고 해외 근무나갔다가 6개월만에 부모님 뵈러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이라 조금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부쩍 살이 빠지셔서 수척해지신 아버님을 뵈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찾아온 큰아들 늦게까지 기다리셨다가 맥주 한잔 같이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일 점심까지 같이하고 오후에 올라갈 예정이니까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얘기 많이 들어드리고 많이 이야기하다가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럴땐 그래도 수다스러워진게 부모님께 애교도 떨어볼수 있으니 도움이 될것같은데, 막상 애교 떨게는 못되네요ㅎㅎ 언제나 가족들은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보낼시간도 하루밖에 안남았습니다!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고 늦은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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