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산책나가는 우리 동네 공원에는 수 많은 꽃이 피어 있어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
그중에도 유난히 줄기가 가늘고 긴 꽃이 군락으로 피어 있는데 초 여름에 피기 시작해서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이 피어 있어 내가 좋아 하는 꽃이다.
비를 맞아도 쓰러지고 약한 바람에도 쓰러지는 가련한 꽃이다,
그런데 간밤에 내린 비로 여지없이 쓰러진 이 꽃줄기에 맻힌 물방울이 햋빛에 반사되어 영롱한 보석을 보는 듯한 장면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