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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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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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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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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감정] 04 다름에서 피어나는 감정
나는 그다지 관용적 인간이 아니었다 면접 때문이었다. 심리학에서 배운 게 뭔지 자꾸 묻는 면접관 앞에서 할 말을 찾기 위해 답을 한마디로 정리해야 했다. 다양한 심리학 과목을 나름 열심히 이수했지만 우습게도 내가 내린 결론은 단지 이뿐이다. '사람은 모두 다르고 다양해서 함부로 재단할 수 없으며 개인을 이론으로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즉, 배우면 배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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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essay] 도약의 기억
2015년 4월의 어느 새벽, 난 거실 소파에 앉아 50일이 막 지난 첫째 딸에게 우유를 주고 있었다. 아기는 3~4시간마다 모유나 분유를 먹어야 한다. 수유 타임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수유 타임이 오면, 나와 아내는 함께 일어나서 아내는 유축기로 모유를 짜내고 난 분유를 타서 아기에게 먹인다. 삼십 분 정도 수유를 하고 아기 트림을 시키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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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나를 울리는 말 한 마디
요가에는 명상 시간도 있다 요가를 하면 몸매 라인이 예쁘게 잡히고, 유연성을 회복할 수 있으며, 군살 없이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된다고들 한다. 내 얘긴 아니다. 산 증인이자 경험자로서 이런 요가의 장점에 대해 침을 튀기며 자랑하고 싶지만, 정말 애석하게도 난 아직 막대기처럼 뻣뻣하고 균형 잡기를 힘들어 한다. 아무튼 요가가 예쁜 몸매나 다이어트에 좋다는 얘기
tuto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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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 아이디어와 도전
어떤 일을 하든 가장 중요한 건 추진력인 것 같다. 일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많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들을 함께 일하는 이들과 논의해본다. 현실성에 대해서 따져보고, 전망에 대해서, 방법론에 대해서, 결과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들을 나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도입해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해볼 수 있다. 달걀을 한 군데 담지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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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사유 (6). 사유는 힘이다 下
인간과 사유 (6). 사유는 힘이다 下 사유가 인간의 육체에 내재하는 한, 모든 것은 제약이 따른다. 한 예로 오토바이는 시속 500km가 넘는 속도를 낼 수 있지만, 평범한 사람이 그런 기체를 운용하는 건 무리다. 시간은 플랑크 시간까지나 존재하지만 인간의 지각능력은 천분의 일초를 짚어내질 못한다. 즉, 사유의 가능성과는 별개로 육체는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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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 - 나의 일과 유희
명절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주 5일 근무를 하는 분들은 이틀만 일하고 다시 주말을 맞이하겠지만, 난 3일을 일하고 일요일의 휴식을 맞이한다. 마침 또 출근을 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날씨는 추워진다고 한다. 명절 때 집에서 빈둥거릴 때 추웠으면 좋으련만, 다 끝나고 밖에 나갈 일이 생기니 추워져서 내 입장에선 조금 아쉽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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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힘내라는 개소리 - 하
2편 짜리 단편소설. 오늘이 마지막 하편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1편 보기 - [단편소설] 힘내라는 개소리 - 상 해가 지려는지 하늘이 붉은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바라보고 있기가 미안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눈빛이 그 오묘한 색을 더럽힐 것만 같았다. 한참 지는 해를 보고 있던 그는 결심을 한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projec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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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헌트를 통해 생성되는 모든 신규유저는 15SP를 한달간 임대받습니다.
안녕하세요, HF20이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RC를 써서 무료로 계정생성 토큰을 받아놀 수 있게된거죠. 이를 통해 스팀잇을 통하지 않더라도 댑의 독자적인 회원가입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팀계정을 생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즉, 댑에서 끌어온 신규 유저에게 회원가입을 위해 스팀잇을 한번 더 거쳐야 하는 엄청난 장벽이 해소된거죠. 하지만,
chocolate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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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바리의 식판|| #0 그들이 먹는 밥
*본 이야기는 개인적인 경험과 상상력에 의한 허구가 섞인 소설임을 밝힙니다. 그들이 먹는 밥 군대 밥은 맛이 없다. 정말 더럽게 맛이 없다. 뭐, 대한민국 어딘가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부대가 존재할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 군대 밥이 맛있었다는 사람을 본 적은 없다. 군대 밥은 예나지금이나 맛이 없다. 우리 아버지 때도 맛이 없었고, 내가 군생활을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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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힘내라는 개소리 - 상
오랜만에 단편 소설을 올립니다. 상, 하 2편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다음 편이 끝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오늘도 그녀가 없었다. 벌써 열흘이 넘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 그녀에게. 아니면, 그녀의 아들에게. 그는 겨드랑이를 받치고 있던 목발을 가지런히 모은 뒤 쉼터에 하나 남은 멀쩡한 벤치에 털썩 주저 앉았다. 비어있는 옆자리에 목발을 기대어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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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리뷰] <극한직업>, 가식 없고 당당한
개봉작에 대한 단상 21 <극한직업> 가식 없고 당당한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제멋대로 치달아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배우 진선규의 최근 인터뷰처럼 <극한직업>은 분명히 <범죄도시>와는 다른 흥행 양상을 띠고 있다. <범죄도시>가 ‘의외’로 볼만 했던 것에
clay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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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을 통한 기본소득 계획
배경 스팀은 분명 블록체인을 선도하는 훌륭한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사용자 부족과 익명성에 기댄 각종 보상 어뷰징 등 때문에 실제 사용자들은 떠나가고 있는 실정이며, 이는 지금 있는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제 사용자(사람)이 더 많이 들어와야 하고, 기존 사용자들도 계속 활동할 동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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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감정] 02 감정을 드러내는 거리
감정을 드러내는 거리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감정은 대부분 잊힌다. 강렬했던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사라지기 마련이다 (물론 때로는 나를 놔주지 않는 감정이 있긴 하다) 감정은 사적이고 상대적이다.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 감정은 영원히 내 마음속 비밀처럼 간직할 수 있다. 누군가는 그냥 그렇게 감정을 마음에 담아두기를 선호하고 다른 이는 꼭 표현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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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사람들
오늘은 하루 종일 쉬며 놀았다. 영화도 한 편 보고, 초저녁엔 이른 잠도 조금 자고. 그리고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는데, 관련 동영상이 계속 나와서 보다 보니 시간이 벌써 자정이 넘었다. 오늘은 유튜브 감상기로 일기를 한 번 써볼까 한다. 먼저, 유튜브가 대세라는 걸 입증하는 것처럼 엄청난 양의 콘텐츠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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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뒹굴대며 만화보고 싶은 날, 만화카페 쉼표
제겐 쉬는 날 뭔가는 해야겠는데 누워있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이 두 곳 있습니다. 바로 찜질방과 만화카페인데요~ ㅎㅎ 요번엔 만화카페로! 이수역에 괜찮은 곳이 있길래 가보았어요. 주소 : 서울 동작구 사당로 295 지하1층 이수역 10번출구에 있어요. 여기 매력적인게 음식도 팔거든요. ㅋㅋ 저녁까지 다 해결할 생각이에요. 코타츠 테이블도 있네요. 한번 앉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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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essay] 동네 별다방에서
우리 중전마마께서 설을 앞두고 내게 자유 시간을 하사하셨다. (내게 자유 시간을 하사하시는 분은 중전마마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필요하다면 예를 갖추어 절이라도 하겠다.) 서울에서 일하던 처제가 내려온 처갓집은 간만에 완전체 가족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연휴가 시작되므로 우리 두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밤늦도록 머물러도 괜찮은 상황이다. 중전마마께선 넉넉한
kanade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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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만의 스팀잇] 이제 고3이 되었습니다.
스팀잇 하는 고등학생, kanade1025입니다! 농담 아니고 진짜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2019년이 된지 벌써 한 달이 다 돼가는데, 왜 변한건 없을까요?ㅋㅋㅋ 스팀가격도 300원 그대롭니다ㅠㅠ 이제 고3이라 방학 중에도 수능특강이나 풀고 있다는... 휴식시간에 문득 생각이 나서 스팀잇에 들어와봤습니다^^
tutor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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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2019년 02월 03일 오전 2:50분 마침)
구정 연휴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토요일도 수업이 많아서 7시가 좀 넘은 시간 퇴근을 하고 조카들을 아버지께서 함께 태워서 고향으로 내려가셨다. 그동안 못 봤던 TV 프로그램들을 보고, 공감도 많이 하면서 휴일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제 잘 시간인데, 그냥 자기 아쉽고, 또 스팀잇 내에서 리스팀도 했지만 좋아하는 분들의 감정상한 글들을 조금 읽어보면서 안타까운
layl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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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있는 곳' - ⟪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
Feminism Is For Everybody. 문화평론가이자 페미니즘 작가인 벨 훅스 bell hooks 는 자신의 이름에 대문자 (Capitalization)을 쓰지 않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 문법 규범주의를 파괴하려는 시도에 중점을 둔다. 언어 그 자체는 인종주의와 성 차별주의, 그리고 일반적으로 현상 유지를 지원하는 구조이기에 언어를 해체하고 언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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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기 (feat. '그 모임'에서 있었던 일) (Live as an Selective Outsider)
(구정연휴를 앞두고 야근을 밥먹듯이 하느라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기. 새벽 다섯시반 기상, 아침 여섯시 출근, 저녁 여섯시 퇴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풀타임 근무, 상여금 없음, 성과급 없음, 수입은 딱 일하는만큼. 혹자는 회사에서 매달 정해진 급여를 받으면서 종종 자신을 '월급루팡'이라고 부르며 농담을 주고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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