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모델 박은하 입니다.
주부모델로서 #model 포스팅을 주로 하고 싶은데 주부이고 엄마이다보니 #life 포스팅을 더 많이 하게 되네요.
오늘은 #valentine's day 네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카톡을 통해 초콜릿 선물을 했답니다.
때가 되면 여러 행사들이 다가오고 무심히 지나치기 서운해서 뭐 하나라도 챙겨주기 위해 신경들을 쓰는데
그중 가장 타격이 큰게 설날 세뱃돈 입니다.
전 딸이기도 하지만 며느리 이기도 해요.
부유한 집들은 며느리가 시댁에서 세뱃돈을 받기도 하나봐요. 친구를 봐도 시아버지가 주셨다면서 빳빳한 백만원을 보여주더라구요.
전 그게 좀 놀라웠어요.
용돈과 세뱃돈은 며느리 아들이 주는것으로만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뭘까요?
받아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좀 슬퍼지네요 ㅋ
어쨌든 전 며느리 딸로서 명절때마다 음식을 도맡아 합니다.
전 특별히 종교가 없는데도 시댁에서 제사나 차례를 지내니 그냥 따라가게 되네요.
물론 재료 구입 장 보는것도 필수고요,
세배를 하는 설날엔 세뱃돈 준비도 미리 해놔야 합니다.
또 왜 이래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시댁을 가면 늘 부엌으로 갑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며느리들은 시댁의 도우미? 같은 존재가 되죠. (저의 경우를 들면요~)🤣🤣
형제중 가장 잘 살아서 모든 행사때 돈을 가장 많이 내게되는데도 전 시댁을 가면 부엌데기가 되요.😂😂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며느리들이 그렇기때문에 명절을 싫어하고 시댁을 멀리하고 싶어하는것 같네요~^^😷
이번 설명절에도 시댁에 선물과 세뱃돈을 주기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가족이 좀 되다보니 봉투도 많죠?
세뱃돈을 받는 사람들에게만 즐거운 명절이 아닌 며느리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오랜 전통으로 구정을 지내며 며느리들이 명절 음식을 다 해야하고, 보통 남자들은 방에서 티비 보며 다과를 나누는 그런 풍경은 점차 사라지고 있어도 아직은 크게 달라진 바 없습니다.
그래서 시댁이 아닌 저희 친정집은 남 녀 할것 없이 다 일을 합니다. 하게끔 일을 주는거죠 ㅋ
그나마 다른집에 비해 시댁 식구들한테 호감을 갖고 있어도 며느리는 며느리라서 좀 멀리하려는 마음은 있지만, 이번 설엔 다른때와 다르게 일부러 기분 좋게 해보려고요.
척을 잘하는 저니까 좋은척좀 하죠 뭐 ㅎ
일부러 웃으면 진짜 웃게 될 일이 생긴다죠?😁
인간이기에 어리석고, 삶도 감정도 영원한 것은 없다지만 최고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 하는 위너가 되고 싶네요.
요즘엔 옛날과 다르게 삶의 정답이 없다죠?
본인이 하고 싶고 그일을 했을때 옳았다면 그게 진리가 되는거라잖아요.
저도 아들이 둘이나 있으니 며느리도 둘이 생기겠네요.
딸처럼 딸같은 마음이 안가더라도 도우미나 부엌데기로는 절대 대하지 않을거예요.
제가 많이 힘들다는것은 아니고요,
그냥 마음이라도 며느리도 백년손님처럼 잘 대해줄것 같습니다.
며느리 사랑은 시엄마 입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특히 며느리 되시는분들은 더더욱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