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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쟁
@thel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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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영화감독 / 미디어아티스트 /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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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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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시티 mini street] 2차 전시 작가 모집합니다. 망설이는 분들 클릭!
안녕하세요. 6/30(토), 7/01(일) 양일간 합정역 인근 까페 '꾸머'에서 스팀시티 미니스트릿 인 서울이 열립니다. 이건 다 아시죠? 저는 여기서 까페 2층 공간(전시+판매)을 맡은 오쟁(@thelump)입니다. 제가 1차 모집글에서 아무도 신청 안하면 개인전을 열 거라고 했는데 다행히! 신청자가 생겨서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사태는 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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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인들만 아는 전시공간 :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artist run space)
7인의 작가가 재개발 예정이었던 빈 건물에 1년간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가 이제는 없어진 ‘일년만 미슬관’ 미술인들만 아는 전시공간 아 티 스 트 런 스 페 이 스 나는 미술 작가다. 매년 겨울과 봄 사이에 “제 작업은..”으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어딘가에 지원서를 낸다. 가끔 붙어서 운 좋게 전시를 열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낙방의 고배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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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들] 이시도라
Isidora / Acrylic on paper / 48×36cm '지금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시간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이 도시에서 현재를 즐기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사람들은 현재를 '담보' 로 미래를 끊임없이 구상한다. 언젠가는.. 어떻게어떻게 꼭 될 거야.. 라는 믿음으로.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라는 말은 어떨까. 맞는 말이지만 무책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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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들] 프롤로그
스팀시티와 함께 할 kr-art 작가를 모집합니다! 나는 왜 미술을 하는가 로그아웃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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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모집] 스팀시티 mini street in seoul에서 같이 놀 kr-art 작가를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쟁(@thelump)입니다. 얼마전 총수도 추대하고 나름 시끌벅적했던.. 스팀시티(@stimcity)에 대해 이제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죠?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저도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ㅋㅋㅋ 그냥 스티미언끼리 온-오프라인에 모여서 책도 내고~ 방송도 하고~ 전시도 하고~ 등등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한 끈끈한 놀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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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미술을 하는가
김용익 개인전_국제갤러리_2018 나는 왜 미술을 하는가 반 성 의 강 력 함 좋아하는 동시대 화가를 꼽으라면 내 그림 취향에 딱 들어맞는 몇몇 화가 이름을 떠올린다.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그렇듯 나 역시 미술 분야를 파고들수록 취향은 까다로워지고 좋고 나쁨의 기준도 명확해진다. 때문에 순간적인 호감이 아닌 '뇌리에 남는' 미술가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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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비번 바꾸면 재부팅을 해야 한다 ????
최근에 @layra2kr 님께서 마스터키가 먹통이 되어 새 계정을 만든 사연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번을 바꾸는 것을 추천하길래.. 여태까지 한 번도 마스터키를 바꾼 적이 없었기에 저도 시도해보았습니다. 쉽더군요. 비번을 바꾸니까 자동 로그아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바뀐 비번을 입력해서 로그인을 하려는데.. 멘붕이 왔습니다. 난 망한건가.. 아무리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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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아웃하고 싶은 존재에 대하여
로그아웃하고싶어 가 상 과 현 실 사 이 전시장은 황량했다. 분명 전시 중이라고 들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잘못 온 건가. "아무것도 없 잖 어 / 이건 뭐 완전히 속 았 잖 어" 장기하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텅 빈 전시장을 배회했다. 그러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2,3,4층의 모든 창문이 뜯겨 있었다. 뚫려진 창밖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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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ainting] 빨간 숲 forest
Oil on canvas / 130.3×162.2cm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계기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다. 그림을 망치기를 몇 번.. 마치 게임에서 아이템을 장착하듯이 어느날 어떤 붓질이 내 몸에 장착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 느낌을 잃어버리기 싫어 밤새워 그렸던 그림. 어떤 시기에 물꼬를 터준 그림. 그냥 일기 산 속의 조용한 신전, 환기미술관 화가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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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1 스팀잇이 내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재미와 함께 부담도 느끼고 있는 시기다. 1일 1포가 점점 버거워진다. 나 말고도 많은 스티미언들이 호소하는 증상? 이다. 대략 스팀잇 4개월차가 되면 모두가 느끼는 기분이 아닐까 싶다. 이제 새로운 스티미언을 찾기도 귀찮고 그것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일이어서 그냥 기존에 소통하는 사람들의 글을 자주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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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의 조용한 신전, 환기미술관
산 속의 조용한 신전 환 기 미 술 관 약속이 있어 부암동에 간 김에 환기미술관을 들렀다. 별 기대 안했는데 대단히 인상깊게 관람했다. 뉴욕 시절의 김환기 그림은 마크 로스코에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다. 로스코가 빨려들어갈듯한 붉은색과 검은색의 장송곡으로 사람들을 홀리게 만든다면, 김환기는 은은하면서 요동치는 파란색을 통해 무한한 우주를 체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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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 두 시대의 예술
로마에서 베를린까지 두 시 대 의 예 술 하루는 로마인들이 만든 최초의 도로, 아피아가도를 3시간동안 걸었다. 괜시리 나의 미래에 관한 계획 혹은 자아성찰같은 것을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시도를 해보았으나 결국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태엽장치 인형처럼 그냥 걸었고 뚫린 눈으로 앞을 보았을 뿐 아무 감정도 생각도 상념도 사건도 없었고 설령 그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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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ainting] 토르소 Torso
유럽여행 중, 바티칸 미술관에서 팔다리가 잘린 채로 발굴된 조각상 '토르소'를 감명깊게 봤다. 몇 년 후에 누드 드로잉을 할 일이 생겨서 토르소를 떠올리며 그림을 그렸다. 먹과 아크릴을 사용했다. 이게 바로 바티칸 미술관에서 본 토르소. 당시에 이 조각상이 발굴되었고, 당대 최고의 조각가인 미켈란젤로에게 공식적으로 복원 작업을 맡긴다. 한마디로 팔 다리를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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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 바티칸 미술관 단상
로마에 있는동안 바티칸 미술관에 두 번 갔다. 원래 사진을 못 찍게 되어있는 시스티나 성당. 하지만 관리인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다들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는다. 나도 분위기에 편승해서 찰칵 ㅋㅋ 시스티나 성당에 대해 한마디로 정리하지면, 한 인간이 이뤄낼 수 있는 가장 최대의 것 을 감상했다고 말할 수 있다. 벨베데레의 아폴론에서는 그리스가 추구한 아름다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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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ainting] 인왕산
Acrylic on canvas / 80.3 × 100cm 북한산 쪽에서 바라본 인왕산의 모습입니다. 건물 옥상에서 보고 그렸습니다. 실물은 그냥 초록색인데 그림은 여러가지 색이 있습니다. 왜냐고 물어보신다면.. 딱히 답할 수는 없네요. 저도 기준 없이 막 손에 집히는 대로 칠했으니까요 ㅋㅋ 그냥 이만 하면 됐지! 라고 느꼈을 때 붓을 놓은 것 뿐이니..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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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여행] 기적의 건축물, 판테온
기적의 건축물 판 테 온 세계의 수도, 로마에 왔다. 로마란 이제 나에게 단지 하나의 공허하고 막연한 단어가 아니라 비로소 드디어, 내 눈앞에 현현해 있는 실재가 되었다. 너무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는 콜로세움을 보았다. 2천년을 품고 있는 역사와 보잘것 없는 현재의 내 몸뚱아리가 곳곳에서 충돌하는 묘한 느낌이 들었다. 밀라노에서 만났던 한 한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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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건축 도시 : 기억상실의 시대
사람 건축 도시, 정기용, 현실문화 사람 건축 도시 기 억 상 실 의 시 대 얼마 전 우리집 아랫동네에 새로 신축된 아파트가 들어섰다. 횡단보도 앞 신호등을 기다리며 건너편의 그 아파트를 바라보았다. 공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느 틈에 몇 채가 완공되어 우뚝 솟아 있었다. 문득 나는 이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에 이곳은 원래 무슨 풍경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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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rawing] 검은 손으로 그린 그림들
Charcoal on paper 검은 손으로 그린 그림 목 탄 드 로 잉 장르를 불문하고 창작을 하다보면 몇 년에 한 번쯤은 유레카! 를 외칠 때가 있다. 대단한 걸 발견했다고 착각했을 때 마구마구 결과물을 남겨야 한다. 그 시기가 지나면 발견은 시시해지고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진정한 새로움은 행위 속에서 탄생하기 마련이다. 행위를 추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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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노트] 4번째 시공간 : 마지막 노트
광주518 댄스필름 '봄날' 스틸 이미지 감독의 노트는 저의 단편영화 '봄날'(2018)의 제작 과정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1 - 기획 - 『광주 518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 댄스필름 × 소년이 온다 2 - 구상 - 『맛있는 고기를 찾아서』 : 레퍼런스 보유하기 3 - 섭외 - 『감독하지 않는 감독』 : 수화통역사와의 만남4 - 헌팅 - 『비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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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노트] 말라붙은 분수대와 길잃은 풍선
광주518 댄스필름 '봄날' 스틸 이미지 감독의 노트는 저의 단편영화 '봄날'(2018)의 제작 과정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1 - 기획 - 『광주 518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 댄스필름 × 소년이 온다 2 - 구상 - 『맛있는 고기를 찾아서』 : 레퍼런스 보유하기 3 - 섭외 - 『감독하지 않는 감독』 : 수화통역사와의 만남4 - 헌팅 - 『비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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