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째아이의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이었어요.
첫째가 벌써 초딩이라니..세월의 흐름에 눈물이 주루륵.. 그만큼 저는 늙은거겠지요?ㅜ
소집일에앞서 친한 친구들과 신림동 순대촌에 다녀왔어요. 초등아이를 둔 학부모기념이랄까..ㅋ
사실 고등학생시절부터 289-1을(현 641) 타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참 저렴하다고 느꼈었는데..물론 지금도 저렴하지만요^^
저는 10년넘게 다니는 단골집이있어요. 늘 변함없으시죠. 맛도 서비스도..
우선 신림역으로 갑니다..
3번출구로 나와서 나온길따라 쭉 올라갑니다..
왓슨이 보일때까지요.
왓슨앞에서 꺾인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흔들렸어요.
곧 불혹이라서..제몸이 제몸같지않아요 요즘.
그리고 양지순대타운 앞까지 갑니다.
저기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 엄마라는 가게가 있어요.
앉으면 우선 음료를 주십니다.
늘 그렇듯이 백순대를 시킵니다. 기다리다가 아사할꺼같아요(늘 공복으로 가거든요)
아사 방지용 에피타이져를 주십니다.
간을 좋아하지않는데..맛납니다.
드뎌 나왔어요..냠냠 쩝쩝
청량고추를 넣지않으면 느끼해서 죽을수도 있어요. 꼭 함께해야됨ㅋㅋ
3명이서 3인분을
정신없이 말없이 고요히 끝냅니다. 다먹을걸 찍고싶었으나 보기 흉하여ㅋㅋ
늘 만족스런 백순대예요. 그러나 오늘 유난히 느끼한게 느껴져서 아메리카노를 원샷했어요ㅜ
신림동가시면 한번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