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서 일기장 -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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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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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든, 아크릴화든. 물감쓰는 것에 두려움이 있어요.
예상치 못한 곳까지, 예상치 못한 색으로 칠해질 때가 많아서요. 제가 서툴어서겠죠.
하지만 참 좋아해요. 근데 못해요. 좀 슬프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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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신곡 <있지>라는 곡 중 '있지, 어제는 하늘이 너무 파래서 그냥 울었어.'라는 가사를 생각하며 그렸어요.
슬픈 얼굴을 그리고 싶었는데. 왜인지 당돌해보여요.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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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오늘은 하루 종일
무얼 기다리다
무얼 기다리다가

있지,
오늘은 나도 몰래
나를 내버리다가
나를 내버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