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함께한 스페인 포르투갈 투어-17 톨레도(Toledo) 농산물면세점
2019.11.22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67km 떨어진 천년고도 톨레도는 전 도시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다. 6시 모닝콜, 7시 식사, 8시에 버스를 타고 농산물 면세점으로 갔다.
농산물 면세점
블랑카는 어제부터 버스에서 계속 스페인에서 만들어지는 아르간 오일(36유로), 발사믹 식초(39유로), 올리브오일 등은 세계적인 것이며 그 효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우리 여행코스 중에는 슈퍼나 일반 상점을 방문할 시간은 전혀 없기 때문에 선물을 사기 위해서는 가이드가 데리고 가는 상점 외에는 방법이 없다.
여기서 물건을 사면 일정 부분 가이드 커미션이 있어 다른 곳 보다 비싸다는 걸 모르는 여행객은 없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구입했다. 와이프는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 세트(70유로)를 집어 들었다.
우리가 한국에서 사는 물건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느껴졌지만 품질이 다르다고 하니 믿을 수 밖에… 멀리까지 와서 이 나라 대표 상품에 대한 동경이 없을 수 없을 것이다.
톨레도(Toledo)
인구 85,000명이 사는 조그만한 도시지만 선사시대 때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이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문화 유적지로써 집의 외관을 마음대로 고칠 수 없다고 한다. 좁은 도로를 끼고 몇 백년 전에 지어진 건물들이 아직도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
오는 날부터 내리는 가랑비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사진은 빛과 그림자가 뚜렷할 때 감동을 준다. 명암비가 클수록 좋은 TV이듯이 사진도 명암 차가 클수록 입체감이 커진다. 비 오는 날은 밋밋한 사진만 만들어 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