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yi님이 보내주신 시집
잘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크기는 제 손바닥만하고 여심 저격 제대로 하는 파스텔톤 색감에.. 표지부터 너무 예쁘네요.
안냐세여. 서리웁니다 :)
스팀잇을 시작 한 이후로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쓰는건 처음인 것 같아
좀 뻘줌...
얼마 전에
@johnyi 님께서 보내주신 시집이 도착했어요.
받은 지 1주일 정도 됐는데 지금에서야 후기를 쓰게 되어 반성합니다..
요즘 제 머릿속이
단단히 엉켜버린 실타래처럼 뒤죽박죽 매우 복잡 했었습니다.
마음 먹은 일, 할 수 밖에 없는 일 들이 많았는데
허술한 계획과 과한 욕심 때문에
계획한 일은 하나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덜컥 6월에 해야하는 일이 갑자기 생겨버려,
머릿속이 점점 더 꼬여만 갔습니다.
그래도! 존님이 보내주신 시집을 읽으며
엉킨 머릿속을 정리하고
이제는 어느 정도 갈피를 잡아서 글을 쓰러 왔습니다 :)
스팀잇에 올라오는 글 들을 읽다보면
그 사람의 글에서 어느정도 그 사람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보통 먹스팀과 기타스팀을 다뤄 왔는데
음식과 기타에 중점을 두었기에
심도 깊은 이야기들을 스팀잇에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쓴 예전 글 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뭔가 글이...
시끄럽고 산만하네요 ㅋㅋㅋㅋㅋ
(누군가 제 글은 읽고있는데 시끌시끌한 느낌이 든다고 댓글에 남겨주셨었는데 그 말이 이해가 갑니다^^..)
블록체인이 영구 박제(?)라는 단점(흑역사 영구 박제는 다메요ㅠㅠ)이자 장점을 가지고 있는 기술인 만큼
스팀잇에 글을 쓸 때 좀 더 신중하고 어느 정도 진지함을 가지고 글을 써내려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래는 과거에 제가 쓴 글을 다시금 정독하게 해준 시의 한 구절입니다.
시집 1부. 깊이있는 고민
글을 읽다보면
깊이가 느껴진다는데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사람들이 깊이를 느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시집 보내주신 @johnyi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