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거리가 바닥이 났던 날이에요.
정말.. 힘들고 아팠던 날이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올여름 유난히 더 몸 이곳저곳이 아팠거든요ㅠㅠ)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집에 오는 길 동네 마트에 들려 꼬마김밥 세트와 꼬마 유부초밥 세트를 사왔죠~
물론 아이가 조금 더 어렸었다면 사지 못했을거에요.
불과 몇개월 전 까지도 김밥은 잘 먹어주는 음식이 아니었거든요.
아니 어쩌면 그동안은 꼬마김밥이 아닌 어른김밥이라 너무 커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아이에게 김밥을 먹겠냐 물어 봤고 아이는 골똘히 생각하는 척(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을하다 흔쾌히 수락한다는 듯 “좋아” 를 외쳐 줍니다.
그러한 허락에 뛸 듯이 기뻐하는 듯 리액션은 이젠 어색하지도 않죠~!!
집에 돌아와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아이는 잠깐 와서 놀다갈수 있는 간단한 준비를 해줍니다.
제법 잘 따라 놀이(?) 하는 아이입니다.
비록 다 만들고 완성 사진을 찍기도 전에 아이 입으로 하나~ 내입으로 하나씩 들어가 버렸지만..
또 금새 흥미가 떨어져 만들고 먹다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 놀이로 눈길을 돌렸지만..
잠깐의 시간을 함께 하기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이것도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