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7주4일
어제는 몸이 늘어지더라구요. ㅋㅋ 덕분에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네요.
첫 태교 일기를 적어볼까해요. ^^
오늘은 아침 10시에 등을 갈러 오기로 하셔서 일어나 티비를 보며 기사님이 오시길 기다렸습니다. 신랑이 고3 끝날 무렵 이사온 이 집에서 쭈~욱 사용하던 등은 이젠 너무 어두워.. ㅎㅎ 등을 LED로 교체하고 싶었었죠. 시아버님이 알아보셨을땐 전체 등교체가 100만원대라고 해서 말았다고 했는데 아파트에 전단지 붙은게 39만원부터 ~ 방3개, 거실, 주방 등을 갈 수 있더라구요.
그러나.. 거실등이 문제였어요. 벽지를 시공할때 등 주변으로 주욱 잘라버려서.. 다른 집 사진 보니까 등을 떼고 벽지를 바르고 등을 달았기에 작은 등도 가능한데 ㅠㅠ 저희 집은 등을 떼지 않고 벽지를 해놔서 보기 좋으려면 추가 금액을 내고 더 큰 등을 달아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흑흑. 그래서 9만원 추가. ㅋㅋㅋㅋ
신랑은 사진으로 전해보곤 방 등은 예쁜데, 편평등이라 안예쁜다고 저걸 9만원이나 더 줘야하냐고 ... ㅋㅋ 전기사장님께도 신랑이 거실등은 편평해서 안예쁘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냐고 물으니 벽지를 가리려니 최선의 선택이라고.. ㅋㅋ 안예쁨은 인정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러나 저는 매우 밝고 좋습니다. 지금도 거실 등 세개 중에 가운데 등만 키고 있는데 눈이 아주 시원해요옹~~
아직도 집 꾸미기는 진행중인데용. 신랑이 누래진 콘센트와 버튼은 직접 갈아보겠다고. ㅋㅋ 해서 온라인으로 주문한것도 오늘 왔어요. 오늘 택배가 많이 왔지용. 달팽이속도라 언제 하련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하겠지요? ^^
다음은 진짜 제 태교. 뜨개질을 하고 있어요. 친구에게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해서 하나 더 떠주기로 했거든요. 이제 고리부분만 하면되는데~~ 포스팅 마치면 해야겠어요. 사실 저거 하려고 꺼냈다가 택배가 와서 ㅋㅋ 새로운게 하고파서 미뤄졌지요.
뭐냐하면 바로 핸드미싱기가 왔거든요!!! 제 어머니가 옷수선집을 하고 계세요. ㅋㅋ 물어보니 엄마가 그런거 못쓴다고 사지말랬는데 ;; 궁금하고 또 후기에 괜찮대고 ㅋㅋ 배송비까지 9천원대라서 사봤어요. 두근두근~~
오늘 온 택배 중에 채칼바구니가 있었는데 거기에 같이 사과자르는 칼이 딸려왔더라구요. 이게 칼날로 되어있어서 날카로워 무서워갖고 천으로 케이스를 만들어주고싶었어요. 미싱기도 왔겠따 !! 하하하!! 그런데 노 베터리... 건전지는 안주네요. 신랑에게 sos를 쳤죠. 빠떼리가 없엉!!! 하니까 수건 있는 장 열어보고 부족하면..
리모컨껄 빼~ 라고 하길래 ㅋㅋ 새거 딱 2개 있더라고요. 그래서 리모콘 베터리도 꺼내서~ 4개를 채워 작동해보았습니다. 스탠드 셀카봉이라도 있음 영상을 찍어볼건데 아쉽네요. (어서 서울에 남은 제 짐을 가져오면 좋겠습니다. ㅋㅋ)
장착되어 있던 실이 자꾸 끊어져서 한참을 실패.. ㅠㅠ 유투브를 검색했어요. 내가 실을 잘 못 꽂았나 해서 ~~ 근데 결국엔 실타래를 다른거로 바꾸니 되더라구요. 실이 허접....하네요. 언제 엄마한테 가서 제대로 된 미싱실로 감아와야겠어요! 우여곡절끝에 ㅋㅋ 살짝 삐뚫빼뚫하지만 한줄은 완성~~
스스로 만족하면 된거지요? ㅋㅋㅋㅋ 나름 잘 만든거같아요!! ㅋㅋㅋ 집중하며 손을 놀렸더니 미식거림도 없이 오후를 보냈네요.^^ 뭔가 사부작사부작 만지는걸 아가는 좋아하나보아요. 어젠 노곤해서 종일 누워서 티비만 봤는데 1~2시간마다 미식거렸거든요. ㅋㅋ 이제 집에 있으니 컴퓨터로 포스팅 쓰는데 아우 ~ 폰으로 쓸 때보다 훨 편하고 좋네요. ^^ gif도 좀 더 깨끗하게 편집되는거같구요.
다음엔 목도리 완성품과 다른 태교활동으로 돌아올게용. 총총총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