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한국경제TV에서는 유익한 좌담회가 있었습니다.
뉴비이기에 이런 컨텐츠 하나하나가 큰 양식이 됩니다. 이 영상을 본 어떤 분이 "분산원잩 방식의 저장방식이 가까운 미래에 저장용량의 한계에 부딪히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을 남겼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과거 10여년간의 비트코인 거래기록의 총 용량이 200기가에 불과하다지만, 이제 점점 거래기록은 더 늘어날텐데 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클라우드 도입 초기에 동영상 하나 올리는 것도 압축해야하고 깨지고 했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대용량 동영상을 유투브나 네이버에 올리죠. 영상마다 광고수익이 붙기 때문에 구글은 거대한 서버 투자비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블록체인 역시 노드를 자처하는 사용자에게 유인을 준다면, 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 봅니다. 물론 저장방식의 혁신, 저장매체의 혁신이 같이 나타나야 발전이 가속화되겠지요.
경제방송에서 블록체인을 다루기 시작하는 걸보니, 지금이 여명 그 언저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방송에서 언급되었듯 30년 전에 인터넷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애를 먹었고, 10년전 클라우드 기술을 설명하느라 애 먹었듯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