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의 꿈을 안고 낚시를 드리우니 대어는 간곳없고 송사리 피라미만 여유롭다.
지켜보던 나그네 흥미롭다는 듯 한마디 하기를
유유자적은 송사리 떼가 하거늘 낚시는 뭔 낚시요 하기에
하늘에 있는 고래를 낚는 방법 그대가 알리 없잖소 하니
하늘에 고래라 했소?
고래를 낚으려면 그대가 고래가 되어 고래 채비를 해야 하는 거요 말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도대체 뭔 말인지 알 수가 없으나 뭔가 있는 거 같기는 한데 그게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