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거 같은 시늉 하더니 그냥 멈춰 서서 두리번거린다.
그럴 바에는 아예 철퍼덕 주저앉아서 제대로 쉬고 가던지 누군가를 찾고 있는 건데 그게 누굴까.
혹시 혹시 나인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손짓을 해도 별 반응이 없다고 속상해하는 스팀
나라도 아는 척해줘야 하나 갈등 하나 깊은 바다 같은 심연에서 꿈틀 거린다.
갈등이 낳아 놓는 희망 하나 꿈틀거리며 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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