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는 아직 2영업일(29~30일)이 남아있긴한데, 주말이고하니 종목 월봉차트를 쭉 둘러보기 이전 지수 월봉차트를 훑어봤다.
코스피 지수 월봉차트. 2010. 01. 04 ~ 2019. 04. 26
차트상 파란색 화살표는 그 해 5월 월봉을 표시한 것이다. 9개의 화살표 중 양봉인 것은 3개, 2010년과 2017년 대세상승장을 제외하곤 매년 5월 이후의 지수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락확률이 높다고 해서 며칠뒤로 다가오는 2019년 올 5월도 음봉이 형성될 가능성이 100%라고 볼 순 없겠지만, Romanticwolf 의 어제자 주식톡에서 미리 '현금화'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선(先)언급(?)한 이상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들도 다음달 5월은 투자하는데 있어 주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소 보유기간을 일년 이상으로 하는 장기투자자에게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이겠지만, 하루하루 일희일비를 느끼는 투자자들에겐 5월 한달 밑그림(background)으로 항시 우하향 할 것이라는 전제를 꼭 머릿속에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Romanticwolf 도 조심하구...
코스닥 지수 월봉차트. 2010. 01. 04 ~ 2019. 04. 26
우리 개인들의 즐겨찾는 놀이터(?)인 코스닥 지수는 어떤가. 사실 코스피 지수와 크게 다를바 없다. 2017년 하반기 '대세상승장'이었던 것이 불과 2년전이니 다음달에 당장 '제 2의 대세상승장'이 올 가능성은 여러분이 로또1등 당첨될 확률보다 더 낮다고 본다.
이미 차트에서 답이 나와있고, 차트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몇 가지 문제들을 생각나는대로 나열해보면 최근 붉어진 환율상승문제, 일본 아베노믹스의 실패, MSCI 중국 A주 편입(다음달 5월), 문재인 정부의 '소주성(소득주도성장)정책'실패한 것이 아니냐 하는 전망 등이 다음달로 다가올 국내 지수의 방향을 미리 알려주고 있다고 본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제 주식톡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리고 증시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이기도 한 '개별 종목으로의 대응'이 가장 적당할 것 같다. Romanticwolf 표현으로는 '니가 알아서 하세요'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나도 모르니 니네들(개인투자자)이 알아서 하세요'이다.
증시전문가들이 이럴 땐 매정해보이기도 하지만 우리같은 일반 개인투자자들보다 매일 증시에 투자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니(게다가 팀별로 움직이지 않는가), 그런가보다 하고 인식하고 있을 수 밖에...
다만, Romanticwolf 조차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들에게 그냥 '알아서 하세요~' 라고 하기에는 너무 무성의하다. 기술적 접근 분석으로 매일 매매에 임하는 투자자들이라면 다음달 5월은 '5일선 우상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한달 잘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Romanticwolf 의 경험이기도 하다.
다만 이 '5(일)선 우상향'을 너무 길게보고 대응하면 심히 곤란하겠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밑바탕을 우하향으로 가정한 상황에서는 방망이 짧게 쥐고 대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다.
주식매매로 생계를 이어가는 Romanticwolf 내 자신의 경우, 한달간 매매를 쉰다는 것은 아무래도 타격이 크다. 매매를 쉬지는 않겠지만(사실 매년 5월에도 꾸준히 매매가 이루어지긴 했다), 지난 1~4월 보다 내 자신에게 엄격해져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매번 급등알림 뜨는 종목 늦게 들어가서 '상투잡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돈 잃지 않는 좋은 방법임을 최근에 이어 5월에도 여전히 상기(반성)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