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한국에도 미국의 몇몇 도소매 기업들이 진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월마트와 코스코가 실생활품과 가장 연관이 있어보입니다.
한국은 코스트코라 불리던 것 같은데
미국에선 코스코라 불립니다. (Costco---t 묵음처리)
지난 포스팅 미국의 슈퍼마켓은 전체를 하기엔 양이 너무 방대할 것 같아
건물 벽타고 가장자리로만 돌며 찍은 사진일 뿐이고
아일은 한장도 못 올린 포스팅이였습니다.
아일들도 한국의 슈퍼마켓엔 없는 것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으니
다음에 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한국분들께 듣는 질문을 포스팅으로 답해 보겠습니다.
월마트, 케이마트, 이케아등이 다른 곳들과 비교해 어느 수준인가 하는 겁니다.
미국의 월마트,케이마트,이케아는 아주 저렴한 값에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일반 생필품을 가장 싸게 파는 곳이라 할 수 있기에
경제적으로 윤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있고
미국의 저소득층들에겐 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생필품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몇달전 월마트에서 학용품을 싸게 판다는 말을 들은 아이와 함께 간적이 있습니다.
똑같은 회사 제품들의 학용품들이 다른 어떤 곳 보다도 싸게 팔았습니다.
개학에 맞춰 박리다매의 방법으로 엄청난 물량을 확보하고
훨씬 싸게 파는 방법을 취하는 겁니다.
그곳에서 싼가격에 똑같은 물건을 사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나
장소에서 주는 불쾌함이 있었습니다.
물건의 진열대는 폭탄을 맞은 것처럼 어지럽고 지져분한데
치우고 정리해야 할 직원들은 충분하질 않습니다.
또 직원들의 태도도 친절함이나 단정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싸게 파는 만큼 최저의 인권비로 최소한의 인원을 고용하기 때문입니다.
식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슈퍼마켓에 있는 것들이 그곳에도 있고
세일에 따라 더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A,B등급 소고기를 싼값에 구입할 순 없습니다.
원가가 비싸니 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릇 침구류 가구 ...모두 그런것 같습니다.
간혹 똑같은 상품명을 싸게 파는 경우
대부분 원산지 또는 조립국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블렉프라이데이 쇼핑을 위해 월마트앞에 줄선 사람들이
한꺼번에 입장을 하려 몰려드는 방송을 본 적 있습니다만
제 주변에선 그렇게까지 쇼핑을 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미국내 월마트, 케이마트, 이케아는 저소득층을 위한 곳이라 보면 됩니다.
손님층은 흑인,히스페닉,인도사람들이 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내의 코스코는 비교적 양질의 식료품을
좋은 가격에 대량 구입하는 곳으로
생필품등도 비교적 적당한 수준을 갖춘 곳인것 같습니다.
다만 물건들이 대용량인 것이 장단점이 있고
유기농 같은 상품의 취급은 미미한 편입니다.
미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진 코스코와 더불어 B.J는
미국의 평범한 중산증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가격과 상관없이 발길이 자주 가지는 마켓이 있습니다.
질좋은 육류,생선,채소,과일,유제품등도 있고
그것보다 중요한 건 청결, 써비스, 단정한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올린 슈퍼마켓의 경우입니다.
그곳이 조금 더 양질의 물건도 있으니 만큼 몇몇가진 살짝 비쌉니다.
연말 휴가를 위해 30파운드의 L.A 갈비를 주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키로로 계산하니 13.6키로가 좀 넘는 군요.
갈비를 양념하다 보니 기름기가 잘 제거되지 않은 부위가 많았고
어느 부분은 갈비뼈만 달린 듯한 부위가 있었습니다.
기름을 떼어내고 뼈만 있는 건 버리다 보니 제법 버렸습니다.
아마도 한꺼번에 많은 양의 주문을 맞춰주다 보니 그런 것 같았습니다.
몇일 뒤 마켓에서 정육부를 지나치다
갈비가 잘 다듬어지지 않았다는거만 알려주려느데
직원이 커스터머 써비스에 말을 하라 권하기에 데스크로 가봤습니다.
몇 파운드 정도냐 묻고 4파운드 이상은 못 쓴것 같다하니
바로 메니저의 지시에 따라 환불을 해 주는 겁니다.
마침 영수증도 버리지 않아 주머니에 있었지만
직원은 괜찮다, 불편을 줘서 미안하다고만 했습니다.
환불액은 4파운드 값 곱하기 3.
한화로 10만원정도.
식품의 변질이나 잘못은 3배로 배상하는 마켓의 규정이 있었던 겁니다.
갈비를 손질한 한 사람의 불찰을
회사차원에서 즉각 배상을 해주는 회사 방침과 직원의 태도를 보니
왜 이곳이 다른 슈퍼마켓보다 더 깨끗하고 정갈해 보이고
직원들 인상착의나 태도도 좋은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젤 가까운 장점도 있기만
몇분 더 운전해서 싼곳을 찾기 보단 그냥 그곳에서 장을 봅게 됩니다.
다른 곳보다 쾌적한 곳에서 가족을 위한 장을 보다보면
몇푼의 차이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