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 후 대학교 3학년이 됬을 무렵 동아리로 영입한 신입생이 한명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정말 특이했는데, 낮시간에는 수업외에는 누군가를 잘 만나려 하지 않았고, 마스크 등으로 늘 얼굴을 가리고 다녔죠.
너무 궁금해서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밤에도 왠만해서는 마스크를 잘 벗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단체사진 조차 찍지 않으려 했습니다. 내가 보았을때는 너무도 이쁜 아이였는데,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얼굴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약 1년간 그친구의 그런 행동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친구가 가지고 있는 병은 '햇빛 알레르기'가 아니라 '자존감' 부족이었다는 것을.
오늘 풀어내려는 이야기는 '나'를 사랑하는 일, 그리고 '자신감'을 키워내는 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수많은 마음공부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고, 중간 중간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오늘은 글의 주제 자체를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 잡아보았습니다.
(사진출처:조선일보)
영어로 self-esteem,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같은일을 겪어도 자존감이있는 사람과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천차 만별의 반응을 보입니다.
학창시절 새학기 첫날이면 '자기소개'라는 것을 한다.이때부터 자존감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내 앞에있는 같은반 학생들에게 비춰질 자신의 좋지않은 모습을 생각합니다.
'아 오늘 목늘어난 옷입었는데....아 머리스타일이 너무 구린가...?, 아 이런 자리에서는 이쁘고 잘생긴 애들만 길게 이야기 하는 거겠지?'
반면 자신감있는 친구들은 자신의 장점을 생각합니다 .
"나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나는 어깨가 넓으니까 좋게보이겠지? 오늘 왠지 피부가 더 좋아보여. 나의 가치는 뛰어나니까 자기소개 실수해도 차차 만회 할 수 있을꺼야!"
이러한 차이는 첫인상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학기가 시작해도 자존감이 있는 친구들과 없는 친구들은 확실히 다릅니다. 단순히 외향적인 사람이 친구를 많이 사귀고 내성적인 사람이 친구를 적게 사귄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을때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자신의 주변에 벽이 생기고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누군가 다가가려 해도 자신은 부족한 사람이기에 걱정부터 앞섭니다.
그들의 관점은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 하는지'이다. 내가 무엇인가를 잘했던 못했던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이 아니라 '남이 생각하는 자신'을 생각하며 평가합니다. 아이러니하게 이런 사람들은 남이 칭찬을 해주어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좋은 감정도 길게가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나의 이번 인사평가가(또는 시험 성적이) 좋았던 것은 운이 좋았거나 다른 사람이 못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두려움은 증가하고 성공에서는 멀어집니다.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좋은 모습'이 아닌 '자신'을 보여주려 합니다. '좋은 모습'이아닌 자기 자신을 보여주기에 부담도 없습니다. 누군가의 칭찬은 자신의 장점을 강화하는 수단이 되고 누군가의 지적은 성장의 밑걸음이 됩니다. 발표에 앞서 '나는 할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면 더욱 발표를 잘 할 수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처럼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1)자책하지마세요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어요. 실수 했을때 반성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피드백 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자책은 여러분들의 자존감을 깎아내립니다. 실수는 미래에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한 길잡이입니다.
(2)자신을 사랑하세요
이세상 그 어떤 존재보다도 여러분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다이아몬드와 자갈의 차이는 이세상에 얼마나 존재하냐에 차이입니다. 여러분은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입니다. 자신을 과소평가 하지말고 오늘의 나를 아껴주세요. 이쁨받고 칭찬받는 사람이 더욱 좋은 성과를 내듯이 나 자신부터 칭찬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돈? 코인? 사랑? 가족? 아마 많은 것들이 떠오를 것입니다.하지만 여러분들은 자기 자신을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매일 발전적인 생각,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도 좋지만 자신을 위한 선물을 줘보세요.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smartcome의 강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