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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iue

Channy
My dream “Maestro of Violi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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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üsseldorf Germany
January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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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6일차.
순례길 16일차 (2017.06.23) 까리온 - 테라디요스(Terradillos) 27km. 멋드러진 나무 한그루 아래에서 쉴만한 그늘을 찾기조차 힘든 이곳 메세타(Meseta).오늘도 일찍 일어나 출발하지만 해발 800미터의 이 고원평지는 정말 지루하기 짝이없네요. 가히 순례길 중에 마의구간 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다람쥐 챗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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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5일차.
순례길 15일차 (2017.06.22) 보아디야 - 까리온(Carrión) 27km. 전체 일정의 반에 해당하는 15일차 아침도 역시 일찍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출발합니다. 며칠새 날이 푹푹 찌는데다 가도가도 끝없는 평지에 나무한그루 없어 그늘조차 없는 이 메세타 구간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아침일찍 조금이라도 덜 더울때 출발해 정오가 되기 전 알베르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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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4일차.
순례길 14일차 (2017.06.21) 온타나스 - 보아디야 (Boadilla) 32km. 메세타(Meseta)구간에 접어든지 이틀째로 오늘도 끝없는 평지를 걷고 또 걸었습니다. 쾌적했던 알베르게에서 나와 어제와 비슷한 거리인 32km 를 또 걸으려니 벌써부터 발이 아파오네요ㅎㅎ 평지를 걷고 또 걷고 아스팔트길도 걷고 , 사실 흙길보다 아스팔트길이 발에 피로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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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3일차.
순례길 13일차 (2017.06.20) 부르고스 - 온타나스 (Hontanas) 31km. 하루를 푹 쉬고 수민이와 동생 이렇게 셋이서 출발하는 아침부터 황홀한 광경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느낌을 딱 한줄로 표현하자면 ‘뜻하지 않은 순간의 황홀한 풍경에 감사하다’ 였어요. 부르고스를 빠져나오자마자 마주쳤던 풍경으로 습지에서 올라오는 물안개와 나무뒷편에서 떠오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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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2일차.
순례길 12일차 (2017.06.18) 아헤스 - 부르고스(Burgos) 23km. 어젯밤의 흥겨웠던 수다를 또 기약하며 일찍 자고선 오늘 아침 어느때 보다도 일찍 일어나서 오늘의 길을 나섭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부르고스. 전체 일정의 1/3 구간에 있는 대도시로 이곳부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한대요. 대도시에서 사람이 너무 많을 시 원하는 알베르게 들어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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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1일차.
순례길 11일차 (2017.06.17) 벨로라도 - 아헤스(Ages) 28km. 어느덧 순례길 총 여정의 1/3이 지났네요. 클라우디오는 항상 6시가 되기 전 남들보다 빨리 일어나 짐정리를 하고 길을 나섭니다. 어젯밤 옆에서 잤던터라 아침에 부스럭부스럭 일어나는 시간을 보니 5:30 이네요 ㅋㅋ 잠긴 목소리로 ‘아 도뽀’ 라고 말합니다. 이탈리아어로 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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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0일차.
순례길 10일차 (2017.06.16) 산토 도밍고 - 벨로라도(Velorado) 22km. 어제부터 일정을 우리보다 마을 하나씩은 더 가기 시작한 형준이. 늘 같은 일정을 걷던 형준이가 보이지 않으니까 살짝 허전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서로 연락하며 다음 마을에서 좋았던 알베르게 정보라던지 여러 정보들을 공유하기도 하고 언젠가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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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9일차.
순례길 9일차 (2017.06.15) 나헤라 -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 22km. 어제 하룻밤을 묵게 된 알베르게를 우리들끼리 펜션 독채인 마냥 전세낸듯 편하게 이용하고 일어나기도 여느때 보단 조용하고 느즈막히 일어났습니다. 하나둘씩 씻고 다같이 어제 장봐둔 아침거리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한 후 7:30이 돼서야 길을 나섭니다. 출발이 늦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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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8일차.
순례길 8일차 (2017.06.14) 로그로뇨 - 나헤라(Nájera) 31km. 오늘은 여태까지 일정 중 가장 긴 거리였던 31km를 하루에 걸었습니다. 출발은 늘 그렇듯 남들보다 늦게 7시가 되기 조금 전에 하면서 하나 둘 앞질러 갑니다. 걸음이 조금 더 빠른게 저희들의 페이스기도 했지만 다른 순례자들 보다 쉬는 시간과 횟수가 적었던게 더 큰 이유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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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7일차.
순례길 7일차 (2017.06.13) 로스 아르코스 - 로그로뇨(Logroño) 28km.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출발해 넓은 들판을 접어들자마자 모기떼가 엄청 물어재꼈어요... 숙소에서도 없었던 모긴데 왜 그 들판에 그리도 많던지 ㅜㅜ 게다가 보통 모기라면 움직이는 사람을 잘 물진 않지 않나요?? 하지만 이놈의 모기들은 움직이는데도 계속 물고 달려드는데, 한두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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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6일차.
순례길 6일차 (2017.06.12) 에스테야 - 로스 아르코스(Los Arcos) 23km. 오늘은 아침에 출발하려는데 배가 살짝 아픈것이 동생에게 먼저 출발하라고 하고선 조금 늦게 7시쯤 나섰습니다.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진 않았기에 금방 따라잡을 수 있었어요. 마을을 나가는데 길을 잘못 들었던지 워낙 미로같아선지 조금 헤매긴 했지만 다시 길을 잘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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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5일차.
순례길 5일차 (2017.06.11) 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테야(Estella) 24km. 오늘도 늘 그렇듯 6시에 일어나서 씻고 짐정리 해서 아침을 간단히 먹은 뒤 6:40쯤 출발을 합니다. 4일정도 100키로 이상을 걸었더니 아침에 일어날 때 발이 아프고 다리근육이 뻐근하더라구요 ㅜㅜ 사촌동생도 일어나기가 힘들다며 징징 ㅋㅋ 그래도 오늘의 코스는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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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4일차.
순례길 4일차 (2017.06.10) 빰쁠로나 - 푸엔테 라 레이나 (Puente la Reina) 24km. 4일차 아침도 어김없이 6시에 일어나 씻고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아침을 먹은 후 출발을 합니다. 하지만 항상 저희가 거의 마지막으로 출발하는것 같더라구요. 딱히 늦게 일어나고 그런것도 아닌데, 대다수의 순례자들이 아침을 숙소에서 먹지 않고 걸어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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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3일차.
순례길 3일차 (2017.06.09) 주비리 - 빰쁠로나(Pamplona) 24km .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전날 장봐둔걸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한 뒤 오늘의 목적지 빰쁠로나로 출발했어요. 출발시간은 6시반을 조금 넘었는데 전날 만난 형준이는 6시가 채 되기전에 출발하고 다른 일행들도 6시 쯤 대부분 출발해서 저희가 거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출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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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2일차.
순례길 2일차. 론세스바예스-주비리(Zubiri) 24km 순례길 이틀차의 아침이 밝았어요. 전날 론세스바예스 공립알베르게에서 취침을 했는데 역시나 벽이 뚫려있어서 주변에서 들려오던 코골이 소리에 귀마개를 안할수 없었습니다.. 새벽 6시가 되니 몇몇 아저씨들이 시끄럽게 굴길레 어느 정신나간 사람인가 싶어서 봤더니 호스피딸레로(자원봉사자)가 일어나라고 모닝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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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일차.
산티아고 순례길 1일차 생장 -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 28km 순례길 첫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사놓은 과일과 빵 쥬스로 아침을 간단히 챙겨먹고서는 아침 6시30분경 알베르게를 나섭니다. 출발하려는 순간 저 옆에서 해가 떠오르면서 생장 시내의 아침을 알리는것이 꼭 우리들의 순례길 시작을 알리는것 같았어요. 자 그럼 이제 이 두 발로 출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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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길 준비물편
산티아고길 시작점인 생장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준비물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준비물편을 쓰려해요 ㅎㅎ 기본적으로 산티아고 길이란 800여km 가 되는 길을 배낭하나 메고 걸어가는건데요, 순례자들의 취향에 따라 걸어가는 사람도,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도 때론 당나귀와 함께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순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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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시작점 생장.
언젠가 영화 ‘나의 산티아고길’ 을 보고 한번쯤 걸어보고싶은 길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산티아고 길이란 성 야고보의 순례를 기리는 길로 스페인 ‘Santiago de Compostela’ 라는 도시로 향하는 수많은 루트를 통틀어서 말합니다. 그 중 제일 흔히 알려진 프랑스길을 걷게 되었는데 프랑스길 이란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에 위치한 ‘Saint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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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판 뒷판 안쪽 파기 및 곡선 마무리.
지난 포스팅에서 앞판과 뒷판의 바깥면을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했는데요, 오늘은 그 단계가 끝나기 무섭게 다시 곡선을 잡게 됐어요. 바로 각 판의 안쪽 인데요, 사실 바깥면보다 안쪽면이 더 까다롭다면 까다로울 수 있겠어요. 각 부분별로 두께가 어느정도씩 정해져 있는데 만약 그것보다 더 깍아버리게 된다면 얇아지거나 정말 심하다면 판에 구멍이 나버리는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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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판 뒷판 곡선잡기
아무래도 완벽하지않는 영어보단 한글로만 쓰는게 낫겠다 싶어 앞으론 한글로만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자 그럼 지난 포스팅에 이어 다음 단계는 앞판과 뒷판의 세밀한 곡선을 마무리 짓는것인데요, 이게 현악기 제작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이면서도 가장 재밌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지난번 단계에서 테두리선을 삽입 했으니 이제 아주 작은 손가락대패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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