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숑이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다른 사람 앞에서 실수를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 않습니다. 부끄러워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실수를 할 것 같으면 아예 도전을 하지 않으니까요. 좋은 스승님을 만나 조금 고쳐지기는 했지만 아직 완전히 고쳐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가끔은 실수를 할까봐 숨어버리니까요!
하지만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졌다고 말하는 것은 이제 그런 생각이 드는 게 10번이라면 그 중 8번 정도는 도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정말 큰 발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유학 준비를 하는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고요~ 나중에는 실수를 두려워 하지 않는 날이 올꺼라 기대해보는 마음으로 제가 실수를 하면서 얻은 것들을 말해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실수는 생각보다 창피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죠, 누구도 완벽하지는 않으니까요. 누군가 실수를 해도 웃고 놀리는 건 정말 잠깐일 뿐 그리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건 곧 기억에서 사라지기 마련이죠. 남들의 실수를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실수를 했을 때 정말 얼굴이 빨개지기고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그건 정말 찰나의 순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걸 깨닫고 보니 실수는 생각보다 덜 창피하더라고요~
두 번째는 실수를 통한 배움은 정말 오래간다는 것입니다.
앞의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건 선생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국제학교에다닐 때 발표 시간에 제가 발음을 잘못 했던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발음을 지적하실 때 매우 창피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는 그 발음을 틀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건 7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오히려 창피했던 기억 때문에 다시는 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그게 습관처럼 굳어졌달까요? 그런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실수를 통해 더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가장 최근에 배운 것인데 역시 수업 중의 실수를 통해 배운 거죠! 유학을 준비하는 어학원의 수업은 정말 외국의 수업과 같이 교사와 학생들의 소통을 통해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사실, 이때 학생의 모든 답이 맞지는 않죠. 저도 그랬고 저희 반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학생이 틀린 답을 말했을 때 선생님께서는 그냥 틀렸다고 말해주시기 보다는 왜 틀렸는지와 학생이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십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실수를 통해 깨달은 것들을 정리해보면 이 정도인 것 같은데 아직 많이 부족한 학생인 저는 더 많은 실수를 하고 더 많은 것들을 배우는 동시에 깨달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이상 실수는 저에게 두려운 존재가 아니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