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물야에 왜! 왔나?
나! 물야에 왜! 왔나? 주실령 굽이돌아 첩첩산중이라 고개는 높지마는 산수는 수려하네
골짜기 구옥삼간에는 보고 싶던 문우님들이 기다리네
삼복더위 지나가고 추적추적 비는 오는데 밤공기는 서늘해도 담론은 끝이 없네
문우님들 모인 자리에 저녁상에 주안상이라 한잔 술 마시고 나면 또 한잔에 인생살이 이야기가 끝이 없구나
정다운 문우님들 모였는데 한잔 술에 회포를 풀기도전에 짧은 밤은 화살같이 지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