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眠(불면)의 밤이구나
한여름 무더위는 밤이 돼도 여전한데
번개는 번쩍번쩍 하늘을 갈라놓고
천둥은 우르릉 쾅쾅 搖亂(요란)하게 우는구나.
한줄기 소나기는 시원스레 지나가고
빗줄기 가늘어져 추적추적 내리는데
경춘선 列車(열차)소리는 잠 못 들게 하는구나.
睡眠(수면)은 부족한데 열 대아는 계속되고
번개는 내리치고 요란스레 천둥 치니
거기다 소나기 내려 不眠(불면)의 밤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