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사랑의 심지 마른 나뭇가지에 누가 불을 붙이나?
깜깜한 밤 암흑에 갇힌 세계 별들이 수놓인 하늘 거기는 사랑 이야기가 있다
속삭이는 별들아! 새벽이 오기 전에 들려 다오
말 못할 사연들은 성냥 개피에 잡아매어 성냥 곽 모서리 면에 밀어 붙여라!
뜨거운 사랑 이글거리는 열정 이 밤도 끝내 불을 지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