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4경. 명지단풍
산줄기 울멍줄멍 북에서 내리달려 정기는 서려있고 산들은 우뚝 솟아 가평의 명산이 되어 명지산이 되었네.
울창한 산봉우리 가을이 찾아오니 능선은 구불구불 산마다 울긋불긋 단풍은 곱게 물들어 선화세계 같구나.
비단에 수를 놓은 화계의 명지산은 추풍에 서리 맞아 나뭇잎 단풍들어 물이든 단풍잎들은 꽃이 되어 반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