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이 밝아 와서
동창이 밝아 와서 선잠을 깨어 보니
금일에 해야 할 일 마음속에 떠오르고
한가한 시간인데도 상념만 찾아드네.
창문을 열어보니 바람은 차가운데
잠자리 정돈하고 묵상에 잠겨 드니
머리에 세상사들이 스쳐만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