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처럼 흘러갔네
태환 김성호
客地(객지)로 떠 돈지가 이십년이 넘어 건만
未來(미래)는 안보이고 오직 失望(실망)과 落膽(낙담)뿐
지나온 人生旅程(인생여정)은 강물처럼 흘러갔네.
千年(천년)도 못 사는 것이 우리 人生(인생)이지만
百年(백년)이 안 되어서 生死(생사)가 決判(결판)나는데
神仙(신선)의 道(도)를 깨달아 永生(영생)하는 이 있나.
人間(인간)이 神(신)이 되나 어디 한번 물어볼까?
그러한 사람 있으면 情(정) 나눌 수 없지
萬若(만약)에 神(신)이 보이면 사람도 神仙(신선)이겠지
北邙山(북망산) 보이는 것은 亡者(망자)들의 무덤뿐
萬劫(만겁)의 歲月(세월) 속에 人間(인간)들만 오고가고
生死(생사)의 理致(이치) 깨달고 가는 이 몇이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