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간 동안 담배, 라이터에 유독 집착하는 사람이 있었다. 여행 중 나이로는 가장 어렸다. 스탑오버할 때도 공항에서 라이터가 트랭크 속에 있어서 비행기를 놓칠번 했다. 일정 중 종종 담배를 피우는 바람에 안보이는 그를 찾느라 불안했다.
오늘 정신분석 비평을 읽다가 담배, 라이터는 남근 선망이란 걸 읽는다.
라이터가 켜질 때 느껴지는 희열. 대단함.
그룹내에서 종종 이탈하여 자기 만의 장소에서 담배를 피루는 것, 그것만큼 입을 충족시키는 맛이 있었을까. 이해가 된다.
사내에서도 막내던데, 담배를 종종 피웠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