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다녀오실 계획이 없으신분은 제가 주구장창 후쿠오카 포스팅만해서
흥미를 잃으실것같은 슬픈마음이지만 ,스티밋을 시작하기전엔 일상에선 특별히 사진을 찍어두지못한탓에
열심히 찾아봤지만, 음식사진1개 덜렁..포스팅할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나마 여행지에서는 사진을 열심히 찍어둔게 있어서 후쿠오카 포스팅만 하는것이니 양해를 :) 하지만,앞으로도 후쿠오카 포스팅할거리가 많이 남았다는건 함정.
자 그럼 오늘은 일본가정식을 취급하는 왓파테이쇼쿠도 라는 식당을 소개할게요
간판이 귀여워서 찍어봤는데 흔들렸네요
들어가기전, 음식모형이 진열되어있으니 선택에 도움을 받을수있어요
한국어 메뉴도 물론 준비되어있으니 주문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선택장애는 어쩔수없을것같네요
사진까지 첨부되어있는 친절한 한글메뉴
제가 주문한메뉴는, 점장추천만 담았다는 와빠 테이쇼쿠와(테이쇼쿠가 정식이라는 뜻이래요)가라아게 테이쇼쿠예요
메뉴에 상세설명이 나와있긴한데 너무 작아서 보시기 힘들것같아서 다시한번소개해보자면,
와빠테이쇼쿠에는 새우후라이2개, 치킨난반2개, 방어회, 계란말이, 반찬이 나오구요
가라아게 테이쇼쿠에는 간장가라아게(닭고기튀김)3개와 돈지루(일본식의 돼지고기를넣은된장국)가 나와요
일본식당에가면 우리나라 고춧가루 같은 시치미 라는 조미료 구비되어있는곳이 많은데
왓파에서 먹어본 시치미가, 가장 입맛에 맞기도하고, 시치미군이 귀엽기도 해서 사진한장.
우리나라에선 시치미뗀다라는 말이있는데 시치미군이라고 하니 한국인입장에선 어감이 재밌다는 기분이들었지요
너무매워서 눈이 빨개진건가?
하단에 브랜드를 보니, 왓파테이쇼쿠의 자체브랜드같군요. 밥공기에도 저 브랜드가 써있는걸보면.
두둥! 왓파테이쇼쿠. 가게이름과같으니,이 식당의시그니처 메뉴이지 싶은데요
저기나온 국은 돈지루가 아닌 보통의 된장국이예요.
특이하게 참깨소스를 끼얹은 방어회가 굉장히 신선했어요
가라아게테이쇼쿠는 이런모습이구요 오동통한 제손가락이 민망하네요
돈지루는 일본영화나 드라마의 영향으로 화면으로만 많이 접해보고 처음 먹어보는데.
국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탁하고, 우리나라에선 된장국에 넣지않을법한(돼지고기,우엉, 당근, 곤약등등)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있더라구요 굉장히 진한맛이여서 호불호가 나뉠것같은데
친구는 호였고 저는 불이였어요
너무짠 일본음식에 지치신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참많이 닮은것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백반한끼를 추천합니다~
꽤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것도 이식당의 큰 장점이예요!
그럼 이만 뿅!